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염동준)이 지난 21일 신흥1동(170번길 19-3)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주택밀집지역 등 문화소외지역에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적 문화향상을 위해 성남시 지원 하에 도서관리모델링 비용 1억1천9백만원을 들여 작은도서관(면적 449㎡)을 조성, 21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인근 주민 70여명과 이재명 성남시장, 염동준 공단이사장, 황인상 수정구청장 등 공단 임직원을 비롯 많은 시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작은도서관 주요시설로는 ▲미취학아동 자료실(유아실) ▲초등학생 자료실(아동실) ▲종합자료코너 ▲정보검색코너 ▲사무실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3,000여 권이 비치돼 있는 도서는 주기적으로 신간도서를 확충해 향 후 1만여 권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문화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영화 상영, 인형극 공연, 독서 모임, 자료전시, 만남의 장소 등 지역민의 종합 문화 공간이자 마을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염동준 공단이시장은“신흥1동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인근 어린이들의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와 지식향상을 도모하는 지식습득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