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노인복지관, 사회복지 우수 프로그램 '대상'  
'밥 짓는 내친구' 식생활 자립, 정서적 만족에 도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1.12.05 18:21 |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사회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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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경진대회에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박선영 사회복지사가 ‘밥짓는 내친구’ 프로그램을 제안해 이 같이 수상했다.

‘밥짓는 내친구’ 프로그램은 남성 독거어르신이 요리를 배우고 요리를 나누어 주는 과정에서 정서적 만족감을 찾고 식생활 자립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우수상은 ‘노인권익 옹호 옴부즈맨’ 프로그램으로 노인의 사회적일자리 양성과 파견사업을 소개한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의 황미화 사회복지사와 ‘내 꿈은 내가 만든다!’ 프로그램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맞춤형 직업설계를 제안한 산성동복지관의 박순덕 사회복지사가 각각 수상했다.

또, 학생부분에서는 예비사회복지사인 동서울대학교 실버복지학과 동아리 S.I.M.S의 ‘올리사랑 내리사랑’과 신구대학교의 정유나 외 2명의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봉사단의 멘토링 프로그램 ‘Family가 떴다!’ 가 차지했다.

이들 수상자는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장의 상패와 대상 13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장창현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사회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를 통해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보급해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또한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 단체 및 사회복지사의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사진자료 설명: 왼쪽부터 대상 수상자 박선영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최우수상 황미화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 최우수상 박순덕 산성동복지회관 사회복지사, 장창현 사회복지사협회장, 우수상 정성학 성남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직업, 우수상 채혜영 수정구청 사회복지7급공무원, 우수상 박경미 상대원1동복지회관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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