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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누리당 공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가 수정구 신영수(61), 중원구 신상진(56) 현 국회의원을 공천했다.
두 후보 캠프는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공약 준비 및 선거체제 정비에 분주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신영수 의원은 "수정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신뢰해주셔서 공천을 받을 수 있었다"며 "수정구민에게 무한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자신의 공천 의미에 대해 신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법안 제정 등에 수정구민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19대 국회에서 자기부담 없는 재개발 3단계사업을 완수하고 서민을 위한 임대아파트를 지어 사람중심이 되는 수정구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라고 말했다.
신상진 의원은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드린다"며 "성남시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분당갑과 분당을을 지난 달 25일 1차 공천자발표 때 전략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분당을에 전략공천 인물로 최근 막노동을 하다 서울대 법대에 수석입학했던 장승수(41) 변호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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