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 건축심의“조건부(보고)의결”  
공공보행통로와 도시광장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활기차고 풍요로운 거리 풍경 조성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12.20 10:01 |

서울시는 20171219일 제35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의 심의를 조건부(보고)의결 하였다고 밝혔다.

 

GBC 신축사업에 대한 심의는 2017.06.09. 16차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4개분야(건축계획·도시설계·조경분야, 건축구조·토질기초분야, 환경·방재·설비 분야, 사전재난 분야) 소위원회 자문과정을 거쳐 금일 개최된 본 위원회에 심의 상정되었다.

 

 본위원회 및 소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휴먼스케일을 고려한 입면 디자인개선, 썬큰 규모 확대 및 보행동선 연계. 중앙광장 등 외부 공간계획 개선등에 대한 사항을 개선·반영하였다.

 

 금일 건축위원회에서는 건축허가 신청전까지 향후 수도권정비계획 심의, 교통영향평가 심의, 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건축위원회에 본 위원회에 보고하도록 심의 의결하였다.

 

 일반상업지역인 본 사업지는 건축규모가 지하7, 지상105, 높이569m, 연면적 913,521.의 규모로 신축되며, 업무시설, 숙박시설(관광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공연장, 집회장, 전시장), 관광휴게시설, 판매시설, 1종 근린생활시설(변전소)를 갖추게 된다.

 

금회 심의 의결된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이 시행될 경우 영동대로변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강남구에 부족한 숙박시설 및 문화집회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상권의 균형 발전과 더불어 영동대로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방향에 따라 국제업무 및 MICE지원에 대한 프로그램을 담았으며, 공공보행통로를 중심으로 국제업무존과 문화관광존으로 구성하여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활성화를 고려하였다.

 

영동대로변 방향으로 각각 정면성을 갖는 초고층 타워와 고층의 숙박/업무시설 및 3개의 저층으로 총 5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순수한 형상의 초고층 타워는 자연에서 얻은 구조적 혁신의 기술을 적용하였고, 사람·자연·기술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주변 경관 및 건물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계획하였다.

 

본 사업지는 코엑스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의 개발 계획 중심지로 단지 중앙에 동서쪽으로 연계되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영동대로의 보행흐름과 평행하게 전면 공개공지를 계획하여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보행환경을 개선하였다.

 

사업지 내부의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하여 진입마당, 중앙마당, 후면마당 등의 외부공간을 계획하였으며, 일반 보행자 및 시민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다양한 이벤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주요시설과 지상, 지하를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입체적인 공간으로 계획하였다.

 

MICE 관련시설인 숙박, 전시, 컨벤션, 공연장 등을 도입하여 공공성을 확보하였고 컨벤션 중심의 컨셉으로 국제 컨퍼런스가 가능하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구현하여 국제기구 및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워동은 높이 569m의 초고층으로 계획되어 서울의 활력을 더하는 랜드마크로 서울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지상104층 및 105층에 전망대를 계획하여 일반시민 및 이용객들에게 개방하여 서울을 조망하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망 문화공간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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