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부흥과 주민화합 그리고 중궈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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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18.09.05 07:56 |

안양의 부흥과 주민화합. 그리고 중궈몽.()



이필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안양의 제2부흥운동은 전국지자체장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게 하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는 내치의 불안으로 경제는 시들었고 사회는 혼란하다.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미국의 45대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시대가 열리면서 세계는 긴장하고 있다. 이런 정세를 예견했는지 이필운 지난해 21일 안양 제2부흥을 선포했다. 부흥을 선포한지가 오늘로 1년이 되는 날이다.


그리고 해가 바뀌어 2017정유년닭띠 해가 밝았다. 올해는 붉은 닭의 해란다. 특히 붉은 닭들 중에서도 웅계(雄鷄)는 칠흑(漆黑)인 어둠을 보내고 여명을 알리는 울음은 만물에 새로운 힘을 갖게 한다.


여명(黎明)을 알리는 웅계(雄鷄)의 울음이 인간사에 희망을 준다면 새벽잠에서 깨어나고 있는 안양의 부흥에도 희망을 줄 것이다. 정유년의 상징인 붉은 닭()은 예로부터 인간들의 보신과 가계(家計)를 챙겨주고 때를 알려주는 상서로운 동물로 여긴다.


10여 마리씩이나 되는 대가족의 마누라 닭을 거느린 웅계(雄鷄)는 화합과 위계와 지근(至近)을 지키는 가장정신은 인간들이 배워야할 친근한 동물이다. 며느리발톱을 갖고 있는 웅계의 울음소리는 산중의 호랑이도 잠에서 깨우고 5척의 구렁이도 잡는다고 하니 가히 웅계의 울음소리와 그 힘은 알만하다.



이런 정유년의 웅계울음소리는 패거리 정치와 이기적 집단들이 춤추는 잠든 안양을 깨워 부흥시키는 웅계해가 될 것이다. 어둠을 밀어내고 여명을 끌어오는 웅계는 인간들과는 친밀한 동물이다. 특히 옛 조상님들이 살았던 농경사회에서의 가계(家鷄)는 어려운 살림의 가계(家計)를 보태는 고마운 동물이다.



그리고 웅계는 별()을 보고 시간을 점쳤던 농경사회의 시계역할을 했다. 그래서 식구같이 친밀한 동물이다. 십리 밖의 울음소리에 산중의 호랑이도 깬다는 웅계는 대가족을 거느리며 지근(至近)을 지키는 애향(愛鄕)의 동물이다.



특히 웅계의 며느리발톱은 외침(外侵)과 잡소리를 막는 위용의 무기다. 지금에비유하면 지역을 지키는 지도자의 위세쯤은 될 것이다. 지금 우리사회는 며느리발톱의 위용과 십리 밖 소리에도 잠을 깨울 수 있는 웅계의 울음소리가 필요하다. 또 앞을 내다보는 안목(眼目)과 선견지명(先見之明)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미국제일주의를 주창하는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세계인들은 긴장한다. 그런데 안양의 이필운 정부는 예외인 것 같다. 이런 긴장시대가 올 것을 예견했는지 지금부터 1년 전에 이를 대비할 안양의 제2부흥을 선포했으니 말이다.



이필운 정부는 60만 시민들이 양질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오직 부흥뿐이라며 안양의 부흥을 선포한지 오늘로 1년이 됐다. 그리고 안양의 곳곳에서는 많은 부흥의 열매가 열리고 있다. 구악(舊惡)을 일소하는 깨끗한 변화로. 지금보다 더 좋은 안양건설을 위해 이필운 정부는 부흥의 깃발을 꽂았다.


이필운 정부의 부흥운동은 많은 이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는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시상하는 각종 상()들을 수상하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이필운 시장의 웃음처럼 소리 없이 변하는 안양의 부흥에 모두가 부러워할 날이 올 것이다.


이런 날은 시장이나 몇몇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는다고 오는 것은 아니다. 안양 벌에 부흥의 주춧돌을 놓고 부흥의 씨앗을 뿌렸다고 부흥의 열매가 열리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부흥의 열매가 하루아침에 열리고 하루 만에 익는 것도 아니다.



이는 60만 시민들과1600여 공직자 그리고 지방정치인들이 내일같이 관심 갖고 동참했을 때만이 가능하다. 그래서 화합과 동참 인내와 이해가 부흥의 주춧돌 밑에 깔려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회는 토()를 달기보다는 동참과 이해. 또 공직자는 복지부동이나 건성행정보다는 솔선수범과 소통 그리고 권위의식을 버려라.



그리고 가정에서 쓰는 쓰레기봉투나 민원인들에게 돌리는 행정봉투 또 길거리행정인 현수막하나라도 건성으로 만들지 말고 시민들이 관심 갖게 성의와 일관성 있게 제작해라. 또 노인정과 노인대학 주민자치센터 등 다중이 모이는 시설을 이용해 홍보를 해서 이해를 시키고 동참케 하는 것도 필요하다.



시의회 문수곤 민주당대표의원 같은 의원은 안양의 부흥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다. 공직자들은 소통을 해야 한다. 특히 부흥업무를 설명하는 자료는 무성의하기 그지없다. 부흥행정은 일반 통합행정과는 다르다.


주민을 이해시키고 동참시킬 성화요원(星火燎原)같은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두고 볼 대목이다.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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