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5·18망언규탄 서울 여의도 농성장 방문.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9.06.10 09:12 |


 5·18민주항쟁은 역사에 길이 남을 민주주의 혁명이었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 5·18망언규탄 서울 여의도 농성장 방문.


희생자 유가족 위로, 광주민주화운동 역사적 의미 되새겨

'5·18민주항쟁은 꺼지지 않는 촛불혁명이자 민주화를 열망하는 세계인들에게 희망이 불씨가 됐던 크나큰 사건이었습니다. 결코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을 욕되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85·18역사왜곡처벌을 규탄하는 서울 여의도 농성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최 시장은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와 희생자유가족들을 위로 차 만난 자리에서 5·18민주화운동은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향한 열망이었고 그 정신을 이어가야 할 이라고 거듭 전했다.



 사진= 최대호안양시장이 5·18망언규탄 서울 여의도 농성장 방문.

또한 최근 5·18과 관련해 심려를 끼친데 대해 본인의 뜻이 아니었지만 죄송하다며 광주민주항쟁운동 가슴 속에 새기고 있는 데는 변함이 없음을 전달했다.

농성 중인 유가족과 5·18관 관계자들은 최 시장의 방문을 반기면서 5·18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에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답했고, 5·18묘역을 참배하고자 곧 광주를 방문할 것이라는 점을 덧붙였다.

이에 앞서 최 시장은 7일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광주방문을 약속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날 농성장을 떠나면서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건강에 각별히 유의할 것도 잊지 않았다.

 

노영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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