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多)같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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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3.05.28 1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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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이해를 낳고. 이해는 화합을낳는다. 


태안군은 오르기힘든 백화산만 보지말고. 걷기편한 백사장도 봐라. 

그리고 성남시와 의회도 걷기힘든 남한산성만 보지말고 걷기편한 탄천길을 봐라.  민원(民願)은 늙으면 민원(民怨)을 낳고. 된장이 늙으면 맛을낳는다. 그러나 도라지는 천년(千年)을 늙어도 산삼(山蔘)은 못 낳는다.


이는 도처에서 일고 있는 민원과 성남시같이 의회와 집행부간에 불화를 보면서 하는 말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고.로마에서 살면 로마법을 지키자. 그러나 ()이 없어야 안심된다는 무도안전(無道安全)의 사고는 있으면 버리자.  


도처에서 일고 있는 민원은 민원인을 무시또는 소극적인 대처 때문은 아닌지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 

태안이 파크골프장 개. 폐장에 따른 원성(怨聲)이 왜나는가? 이용자들에따르면 태안군이 51일부터 개장키로 했던 파크골프장의 개장 연기 알림을 개장1일전에 발표해 욕설(辱說)까지 나왔다고 한다. 


 연기이유는 잔디보호를 위해서라고한다. 공유재산관리 책임자인 지자체장으로서는 불가피했을 것이다

그러나 잔디보호라면 꺼진 불도 다시 보자는 소방구호처럼 유비무환(有備無患)의 행정을 했으면 하루전에 알리는 일은 없을것이다. 


시간여유를 두고 알렸거나. 또는 개장일에 나온 이용자들에 잔디전문가의 의견을 받아서 설명하고 연기했어도 이런 불만과 욕설은 없다.  민원뒤에 오르는 지자체장들은 행정전반을 자동차의 알림판처럼 전부 알기는 어렵다. 


그러나 책임은 피할 수 없다.그래서 지근에서 보좌하는 부단체장을 포함해 실. . 과장 등 실무자들은 꺼진 불 도 다시 보는 안목과 사고(思考)가 필요하다


민원인들은 파크골프장 이용시간을  아침8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정한 개폐(開閉)시간을 놓고도 말들이 많다. 하절기의 오전8시와 오후6시는 활동하기좋은 시간이라며 동일생활권인 서산시 처럼 빠른 개장과 늦은 폐장을 원한다고한다.  


행정지표가 다른 태안군이 수용할지는 의문이다. 그래서 로마에서 살면 로마법을 지키고.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는지모른다. 문제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행정을 했으면 이런민원은 없다.


연작(燕雀)은 봉황(鳳凰)의뜻 모르나 이용자들과의 대화는 필요하다고 본다. 사소(些少)한 민원이 장기화하는 것은 집행부와 이용자들 간의 소통과 이해부족으로 보인다. 지금도 늦지않다. 만나서 대화하면 원성과 불만은 봄바람에 눈녺듯할것이다. 


선거(選擧)시대를 살아가는 공직자는 불법이 아니면 정무적(政務的)판단도 해야 한다. 차제에 복지부동하며 세월만 낚는 공직자가있다면 생각을바꿔라. 또 외부전화를 피하거나 편가름을 하는 공직자도 있다면 교환실 여주무관을 본받아라. 누구나 모르면 배우고. 건성은 버려라


전화벨 속에는 어떤 민원과 어떤 건의. 어떤 칭찬이 있을지 모른다. 필자는 태안군 교환주무관에 감사하며 주무관을 본 받으라고 시.군에게 권한다


또 이완섭 서산시장의 소통과 책임감도 지자체장들은 본받아라. 부하의 불찰을 시장이 사과하고 시정하는 모습을 모든 지자체장들은  배워라. 누구도 사과(謝過)는 죄()나 부정(不正)이 아니다.  


태안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민원을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고. 유비무환(有備無患)을 다지는 기회로 삼아라. 특히 군수를 지근에서 보좌하는 공직자들은 누구를 원망하고 탓하고 핑계 대고 불만하기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반구제기(反求諸己)를 하라 누구를 탓 하고 누가 해주길 바라지마라. 


공직자가 생각을 바꾸면 주위가 달라지고. 민원인의 천근(千斤)발길은 깃털같이 가벼워진다공직사회는  민원(民願)이 늙으면 민원(民怨)을 낳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이는 만고불변의 진리다. 민원인의 전화를 받는 공직자들도 타()기관에 전화할 때는 민원(民願)인 신분임을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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