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多)같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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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2.06.11 16:28 |

우리다()같이 생각해보자.  


성남시의 나이가 내년이면  하늘의뜻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인 반백년(半百年)이다. 

인구는  100만을바라보는 927,340명이고. 재정자립도는60%가넘으며. 연간예산도 32,639억 원이다


성남시는 3개구 50개 행정동과 3,215명의 공직자와 34명의 시의원 그리고. 8명의 도의원 과4명의국회의원이 있다. 그런데도 성남시는 덩치 값을 못하는것같다. 대장동과 백현동. 화천대유와 압수 수색 등 나뿐소문이 많은데도 사실여부를 알리며 해명이나 반성소리가 없는 지역이다.  또  여.야가 전략공천이라는 미명 (美名)으로 국회의원과 시장후보를 내는 지역이기도하다.


그러니 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 언제까지 국회의원과 시장후보를 정당(政黨)들의 입맛대로 움직이는 하수시(下受市)(?)가 될 것 인가? 언제까지  국회의원을 대신 낳아주는 씨받이 시()(?)가 될 것 인가? 언제까지 중앙정치인을 낳아주는 씨받이 시로 오해를 받을 것인가? 언제까지 중앙당의 꼭두각씨가 될것인가? 


언제까지 남의 장단에 춤을 출것인가? 언제까지 큰집잔치에 작은집 돼지를 잡을것인가? 언제까지 형님잔치를 동생 집에서 할것인가?


언제까지 외지인들을 시산하기관장으로 채용할 것인가?  언제까지 부평초같이 뿌리를 못내리고 살 것인가? 진심으로 지역을 생각하고 자존심있는 정치인과 시민이라면 ()같이 생각해보자


옛말에도 굽은 나무가 선영(先塋)을 지킨다고 했다. 성남시는 시민의 혈세로 운영하는 두개의 예총외 문화재단과 도시개발공사 그리고 산업진흥재단이 있다 


그런데 이기관의 대표들은 성남시 와는 거리가 있는 외지인이 맡는 다. 성남에는 조직의 대표를 맡을만한 인재가 없는가성남 에도 문화예술행정에 밝은 황인상과 남궁원 과 박호성 같이 왕성한 활동으로 전국에서 인정받고 지역을 빛내는 유능한 예술인들도 있다. 또 1,300만인구의 경기도와 100만 인구의 성남시 개발행정을 맡았던 양인권 같은 많은 인재들이 있다왜 지역인재를 무시하고 외지인을 찾는 이유가 무엇인가


꺼진불도 다시보자는 불조심 표어처럼 성남시정도 이제는 다시보자. 성남의 첫 희망 시장이라는 신상진 시장 당선자에게 만고의 속임꾼 삼천갑자 동방삭(東方朔)이 잡혔다는 탄천이 놀랄정도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또 신상진정부에 숯같이 검었던 탄천수(炭川水)가 명경지수(明鏡止水)같이  맑은 시정을 부탁하며 제언을 한다. 


신상진 당선인은  당선인사를 통해 신상진을 시장으로 뽑아준것은 성남시정을 바로 잡아달라는 100만 시민의 염원이자 승리라고 했다. 그렇다. 그래서  71일임기가 시작되면 성남은 성남인이 지키고. 성남의 기관장은 성남에서 찾아볼것을  제언한다. 그리고 많이 봐온 고소고발의 달인시장이 되지말라. 고소고발은  여러사람의 말을들으면 현명해진다는 겸청즉명(兼聽卽明)은 않고 지근에서 아부꾼의 소리만 들으면 상대를 불신하게 되는 편신즉혼의(偏信卽昏)에 빠져서이다.  


그리고 잃은 도끼나 찾은 도끼나 똑같다는 소리를듣지말라. 그러니 전직들은 왜 산하기관장들을 임명하며  외지인을 선호했을까의 의구심을 풀어라.  또 이들의 청문회를 열었던 시의회와 지역을 지키는국회의원을 포함한 도의원과 전,현직 정치인들은 이제라도 말을 해보라. 또 선거 때만 되면 시민을 존경하고. 지역만 바라보겠다던 정치인들도 말해보라. 이는 보조금으로 운영하는 단체장과 고문들도 예외가 아니다


고문역할은 조직이 어렵거나 부평초(浮萍草)처럼 뿌리를 못 내리고 떠돌때는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지혜(智慧)와 용기와 퇴비를 주며 등대같은 길잡이가 돼야한다. 누구도 이런것을 못하면  감투에 욕심부리지마라. 여기 저기 기웃거리지말고. 


조직은 육칠월 장마철의 맹꽁이 소리처럼 시끄럽고. 지역은 철공소의 굉음(轟音)같은 소리가 나는데도 강()건너 불구경하듯 한다면 이게 고문과 원로와 정치인과 언론이 할 짓인가


우리다()같이 생각해보자.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모래만도 못하고 언론이 제 역할을 못하고 권력에 아부만 하면 사회를 녺슬게하는 독이다. 칭찬과 비판은 언론의 생명이다. 언론은 무지한 몽둥이보다는 길을찾는 등대가 돼야한다. 지금도 모란시장 개가 웃겠다던 기자가 성남에 있는가?   


또 지역과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만을 생각하며. 시민만을 존경하겠다고 떠들던 정치인들은 말해보라

시청이 몇 번씩 압수(押搜)수색을 당하고 전,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대장동 사건으로 전직 시의장이 구속되고 현직의원이 거명되는데도 침묵했던 시의회는 양심이 있는가? 지금이라도 시민 앞에 사죄하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라


특히 다선의원들은 여야를 떠나 치사한 감투싸움을 말고. 유재시거(唯才是擧=재능이 있는 인재를 천거해 뽑는..)를 알라. 초선도 지역과 시민을 보는 안목이 다선보다 높다면. 그들이 맞는게 주민과 지역에 도움이된다. 무능한 간부보다는 유능한 주무관이 좋듯. 무능하고 안일한 다선보다는 유능하고 패기있는 초선이 좋다. 그런데도 벌서부터 자리싸움에 혈안이 돼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 의원의 선수(選數)가 높아서 나쁜것은 없다. 그러나 입대 순으로 진급하고 제대하는 고참군인과는 격이 다르다. 생계형 정치꾼으로 오해받기 싫으면 잘들해라. 주민들이 보고있다.


지금 지역에서는 누구는 시장의 측근이라는 소리가 공공연히 나돈다. 측근이 나쁠것은 없지만. 측근노릇을 하려면  편갈이와 이기심은 버리고. 투명하게 똑바로 하라. 많은이들이 보고있다.  


7월1일에 출범하는 신상진 정부는 알아야한다. 시민들이 신상진 시장에 거는 기대는 백두산보다 더높다는것을말이다. 신상진 정부는 성남이 측근 시정과 측근 정치에 멍든도시라는 오명(汚名)을들었을것이다. 신상진 정부는 전철을 밟지마라. 빨리 씼어내야한다. 


그리고 백성의 마음은 항상 변하고 있다는 민심무상(民心無常)을 명심해라. 또 지방의원들은 혈세로 호의호식하는 생계형 월급쟁이 정치꾼이나. 또 사이비기자와 사이비언론이 아니라면 추하고 더러운 모습은 보이지 마라. 지역에는 역할을 제대로하는 언론과 기자 또 고문과 정치인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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