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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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1.04.17 14:02 |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


성남시가 육칠월 장마철에 맹꽁이 소리만큼이나 시끄럽다. ()수미 시장과 윤()창근 의장이 새해를 맞아 내놓은 무신불입(無信不立)일념통천(一念通天)원견명찰(遠見明察)제심합력(齊心合力)이란성어(成語)가 부끄러울정도로 시끄럽.


필자는 은수미 시장과 윤창근 의장이 새해를 맞으며 100만 시민 앞에 보인 성어의 뜻은 단문해서 모르나 좋은 뜻일 것이다. 그런데  왜 굉음(轟音)이 나는가?


굉음(轟音)은 남의 집에서 나는 게아니다. 자신들의 발등 밑에서 난다. 그런데 뭘 원견(遠見)하고. 뭘 제심(齊心)한다는 것인가? 시.의정과 지역의 안정은 성어(成語)하는 것 이아니다. 


금과 옥조(金科玉條)같은 성어들인데 왜 지역에서는 쇠붙이를 깎는것같은 굉음(轟音)이 나나? 왜  광풍(狂風)에 떨어지는 간판(看板)소리 같은소리가 들리나?반목(反目)과 불신(不信)과 비리의 소리가 나는가?

 

또 성남세대와 원로(元老)라고 자처 하며 외지인(外地人)을 배척(排斥)하려던 그 들은 성남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가? 전부는 아니나 봉사라는 명찰을 달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며 돈벌이 하는 것 외에 또 있는가? 필자는 은(殷)시장을 편드는게 아니다.  긍정과 부정으로 말하고 싶지가 않은 것 뿐이다. 


그러나 은(殷)시장 은 이유불문하고  지역안정과 시정의 무한책임자로서 작금의 불미스런 여론의 책임은 피할수가 없다. 그래서 고언(苦言)을 한다. 조직은 비판을 먹고 크고. 개인은 충고(忠告)를 먹고 크는것이에 한다.


그러니 은수미 시장과 윤창근의장은 겸청즉명(兼聽測明)편신즉암(偏信測暗)이라 했으니 구별은 하되 차별은 말고 많은 사람을 만나서 들어보 라.   칭찬 (稱讚)은 인색(吝嗇)하고 험담(險談)과 모략 (謀略)은  강한지역이 성남임을 알고 만나라. 면전에서 말하는 사람은 뒤에서는 말이 없다.


그리고 외부 전화는 피하지 말고 받아라. 광인백언지 금일언 ( 狂人百言之 金一言)이라 했다.  그러니 가능하면 피하지 말고 누구라도 받아라. 태안군 가세로 군수와 최군노 부군수 같이 말이다.


어느구름에 비가 들고 어느말에 충언이 있는지 모르듯  어느 전화에 무슨 민원과 무슨 건의와 칭찬이 있을지 모른다.  선출직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는 직(職)을 유지하는한 민초들과 달라 전화를 받고 말고는 자유가 아니다. 전화를 받기 싫으면 직을 떠나라.


또 양약고구(良藥苦口)충언역이(忠言逆耳)의 충고(忠告)를 들어라. 그리고 앞만 보지 말고  뒤도 돌아 보는 안목을 키워라. 그 동안 지역에서는  의회는 승자독식(勝者獨食)하고. 집행부는 내 편만 챙기고 소통은 부재라는 소리가난다. 


지역이 이런데도  전직시의원들은  편 가름 소리외에 지역과 후배의원들을 위해 제대로 된 목소리를 한번이라도 내봤는가?


이러고도 선배나. 성남의 주인이라는 말을 할수있는가? 그리고 시장을 지근에서 보좌하는 참모들과  측근들은 지역에서 이런소리가 날때까지 뭘보좌를  했고 어떤  충언을했는가? 


 또 숫자로 밀어 붙이는 여당은 정.부의장(正.副議長)감투(敢鬪)를 독식하는것이 공정(公正)인가? 또  불미스런 소리가 나는게 청렴(淸廉)인가?  이게 시민의 마음을 얻는 의회 운영방침인가 말해보라.


의원들은 정치꾼이나 월급쟁이로 남을것인가 아니면 지역에 큰 족적(足炙)을 남기는 정치인으로 남을것인가? 시민앞에  목소리를 내봐라.


그리고 다선의원들은 선수를 앞세워 가문의 영광이자 개인의 영달인 감투욕심을 버리고 훌륭한 후배가 있다면  선수를 접고 조직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후배의원들에 자리를 양보하라.


지금 지역의 먹칠은  무지와 욕심 때문이다. 여당은 추삼조사(推三阻四)로 야당에 밀지 말고 의정목표와 의정방침에 계합(契合)한지 말해보라. 성남은 지금 축록자 불견산 (逐鹿者 不見山)확금자 불견인(攫 金者 不見人)의 형국이다.


의원들은 가문의 영광과 개인의 영달보다는 주민과 지역을 먼저 볼 용의는 없는가? 이런 주문은 지역을 우선하는 의원 수가 적은 것 같아 하는말이다. 그리고 비리의혹들이 터지는데 시민의 날 을논 할때인가?  대.소변은 가려라.


어느 지역이나 의원들은  고학력과 화려한 경력 그리고 깔끔한 외모 어느것 하나도 나무랄께 게 없다. 성남시 의원들도 예외가 아니다. 그런데 본 회의장에만 들어서면  물고 뜯으며  막말과 폭행을 하는 이유가 뭔가? 


조직은 무능한 간부보다 유능한 주무관이 필요하듯.  의회도 예외가 아니다. 무능한 다선보다는 유능한 초선을 원하고 구관(舊官)이 명관(名官)이라는 말은 사라지지 않는것이다 . 


또 청내에 기자실은 있는데 제대로 된 소리를 내는 언론은 그리 많지가 않은 것 같다.00기자 협회 XX기자협회니 하는 지역기자들은 많은데 비리를 말하는 소리는 숫자에 비해 크게 들리지 않는다.

 발길에 차이는 게 기자요. 부장, 국장. 대기자들인데 그들이 내는 목소리는 모기소리만도 못하니 어이 된 일인가?


기자가 광고도 좋지만 1년에 한목소리라도 공정하게  내는데도 노력하라.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다. 숫자가 적다는 의미다.


그 많은 기자들과 시민단체 그리고 보조금을 받는 단체들은 어디에 있는가? 광고나 보조금만 보이고 지역의 망가짐은 안보이나? 


지금 중앙언론에서 다루는 기사들에  성남시와 성남시의회는 할 말이 있는가를 묻는다.지역에서 나는 굉음(轟音)소리는 누구 탓 이라고 생각하나속고사는데 익숙한 주민들탓 인가?아니면  정 치꾼 탓인가?


성남시 시정구호는 하나 된 성남. 시민이 시장이다. 다.  그런데 시장들이 왜 한목소리를 못내고  각자가 내는가? ()시장은 성남을 발전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그런데도 소리가 난다. 이는  시민 탓인가? 지도자들 탓인가? 아니면 남한산성의 노여움인가? 우리다() 같이 생각해보자.


올해로  성남시나이가 불혹(不惑)을 넘어 지천명(知天命)을 바라보는 나이다. 그동안 정치, 법조, 행정의 거물(巨物)시장은 있었으나 여성과 박사 또 10시간이 넘는 필리버스터로 정치사를 새로 쓴 시장은 없었다.


그래서 시민들은. 殷 시장에 대한 기대가 코끼리만큼이나 컸었다. 그러니 은()시장께서는 당명(黨名)의 더 처럼 지금보다 더 많은 이를 만나고 .더 많이 야당의원들과 소통하고, 더 많이 본회의 장에서 당당 하라. 의사당에서 필리버스터를 하듯말이다.


() 시장은 당당하지 못할게 없다. 꼬부라진 오이도 속이 있으니 그 오이의 속내를 보라. 또 상사를 이기는 부하는 없다지만 부시장을 포함한 참모들은 솔직하게 흰것은 희다고 보필하라.


이는 ()시장과 조직 그리고 지역을 위한 고언(苦言)이다. 주문을 한다면  성남에서는 세월만 낚는  공직자나 정치인은 없기 바란다.  


또 윤창근 의장은 시민의 마음을 얻고. 경청. 정책중심. 공정. 청렴.일이 의정방침이라면 추삼조사(推三阻四=이런저런 핑게) 말고 야당과 심통주작(心通酒酌=마음이 통해 술잔을 주고받는..)으로 더 소통하라.


그리고 작금의 불미스런 여론에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대처해 지역과 조직에 해어화(解語花)를 피게 하라. 또 구별(區別)은 하되 차별(差別)은 마라. 명심불망(銘心不忘)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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