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9주년을맞는 태안미래신문의 반성과 각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0.09.09 10:24 |



창간(創刊)9주년을 맞은 태안미래신문의 반성과 각오(覺悟).


201195일에 창간한 태안미래신문이 올해로 9주년이 됐다. 어린이에 비유하면 초등학교 3학년쯤이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태안을 사랑하고 태안의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성인(成人)못지않다. 또 태안의 미래를 보는 안목(眼目)은 사해(四海)처럼 넓고 백화산 만큼이나 높다.


태안의 미래(未來)는 곧 독자(讀者)의 미래요. 태안의 발전(發展)은 곧 주민의 발전이다. 이런 선견(先見)으로 창간(創刊)된 태안미래신문이 5일로 창간9주년이 됐다.


그동안 본지(本紙)의 발전(發展). 할 말은 하는 신문(新聞)이 되라는 서릿발(秋霜)같은 충고(忠告)와 봄바람(春風)같은 도움을 준 독자(讀者)들에 머리 숙여 감사(感謝)한다.


태안미래신문이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독자들의 많은 충고(忠告)와 물심(物心)의 덕이다. 비록 창간역사는 짧지만 지난9년 동안 독자들의 격려(激勵)와 충고(忠告)를 보물(寶物)처럼 간직하며 할 말은 하는 신문이 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독자들의 눈에는 부족(不足)한게 많았을 것이다. 태안미래신문은 독자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며 군정(郡政)의 주인(主人)인 군민들의 눈과 귀와 입()이 되려고 노력해왔다.


그러나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동행(同行)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을 것이다. 그래서 창간9주년을 맞아 독자의 충고(忠告)를 퇴비(堆肥)삼아 할 말은 하는 신문(新聞)이 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또 변화(變化)와 혁신(革新)을 다지는 자치시대의 등대(燈臺)가 되려는 노력도 독자 앞에 약속한다. 특히 자치시대를 열어가는 언론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태안의 발전과 지방자치는 군수나 군()의원을 선출하는 것만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변화와 개혁(改革)에도 정도(正道)가 있고. 그길은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羅針)판이 필요하다.


지금 나라가 혼란한 것도 정도를 알리는 나침판이 없어서이다. 고장 난 벽 시게와 바늘 없는 나침(羅針)판을 보니 정확한 시간과 동서(東西)의 방향을 분간 못하는 것이다. 또 가늠자가 없는 총()이다보니 목표물에 조준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태안의 미래를 걱정하며 창간된 태안미래신문은 제호(題號)처럼 태안의 미래를 안내(案內)하는 등대(燈臺)가 되고. 때로는 방향을 알리는 나침판이 되며. 때로는 미래를 받침 하는 주춧돌이 되고. 때로는 명중(命中)을 알리는 가늠자가 될 것을 약속한다.


또 들고 나는 곳간과 이를 감시(監視)하는 의정(議政)을 주민의 눈()으로 보고. 주민의 귀()로 듣고. 주민의 입으로 말하는 언론(言論)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 문화예술(文化藝術)의 불모지(不毛地)인 태안에 문화예술의 씨를 뿌릴 밭갈이를 하며 김(雜草)을 매는 노력을 할 것이다.


특히 태안의 보물인 향토문화의 발굴(發掘)과 보존(保存)과 계승(繼承)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한다. 9주년 생일을 맞은 태안미래신문은 앞으로 하루를 25()로 살아가는 노력으로 독자들의 충고와 격려에 보답할 것이다.


독자(讀者)의 충고(忠告)나 제보는 지역을 밝히는 등불로 알고 기사(記事)화 해 독자들에 보답(報答)할 것을 약속(約束)하며 10주년을 내다본다.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