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복군(復郡)30년과 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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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19.01.03 18:48 |


태안군의 복군(復郡)30년과 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전.()


지난해 충청남도 도민체전 종심상(從心床)을 차렸던 태안군이 오는6월에는 25회째 맞는 충청남도 장애인체전 상()927일부터3일 동안 열리는 제28회 충청남도 생활체육대회 상()도 차린다.


이런 상차림을 준비하는 태안군은 사해(四海)를 호령하며 대륙을 여는 태안반도의 주인이자 충남의 중심도시다. 그리고 은사(銀沙)덮인 장정(長汀)1,300리 송림(松林)길을 넓히는 광개토 군()이다. 지난해72일 태안군 14대 군수로 취임한 가세로 군수는 정중지와(井中之蝸)를 벗어나 더 높이 날고, 더 잘사는 태안건설에 매진(邁進)하고 있다.


그리고 가로 림만을 연결하는 해상교(海上橋)건설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개토 대사업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은 꾸는 사람의 몫이라 했다. 그래서 가()군수가 광개토 대사업의 꿈을 꾸는 것이다. 중국(中國)에는 시진핑 이 주도하는 중궈몽(中國夢)이 있다면. 태안에는 가세로가 주도하는 광개토 대사업이 있다.


또 고구려(高句麗)에 광개토 대왕(大王)이 있었다면 태안에는 광개토 군수(郡守)가있다. 그래서 64천 군민들은 승천(昇天)하는 꿈을 꾸고 있다. 오는 6월과 9월의 체전준비도 백화 산처럼 높고 사해(四海)만큼 넓으며 촘촘한 어망(魚網)처럼 준비해야 한다.


태안을 책임지는 군()의원들과 700여 공직자들은 선상(船上)에 오르는 어부(漁夫)의 심정으로 준비해야 한다. 가세로 김기두 두 수장과 허재권 부 군수만의 노력으로는 힘 든다. 그래서 군민과 지역 언론은 주인의식을 갖고 동참해야 한다.


아무리 철저한 준비를 했어도 알리지 않으면 집들이 행사로 끝난다. 행사가 끝난 후에 남는 것은 비난(非難)과 아쉬움뿐이다. 그러니 철저한 준비와 홍보에 신경써야한다. 태안을 출발해 외지로 운행하는 모든 시외버스와 택시에 태안을 알리는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안을 찾아라.


또 군 의원들과 공직자 그리고 기관차량에도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는 솔선이 필요하다. 이는 지역 언론도 예외일수 없다. 또 복지관과 노인정 그리고 리()와 반()단위로 스티커를 제작해 주민에 알려야한다.


그리고 군()에서 발행하는 태안소식지를 최대한 활용해 이장과 반장 그리고 지역봉사자들의 협조를 받는데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또 출향인 들에게 알리는 방법도 찾아야한다. 전국에는 충청향우회라는 조직이 있고 그 조직과는 별개로 태안군민회처럼 각 시, 군민의 조직이 있는 곳이 많다.


특히 인천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는 서, 태안에 탯줄을 묻은 출향인과2~3세 들이 많다. 그러니 배먹고 이빨 닦고.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는 일석이조(一石二鳥)를 넘어 일석십조(一石十鳥)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래서 태안군이 준비하는 제25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와 제28회 생활체육대회가 전국에 태안군을 알리는 기회(機會)가 돼야한다. 선인(船人)들의 말처럼 밀물 때 배질하라. 태안은 지난 70년대 박경원 이 불러 유행시킨 만리포의 탯줄인 은사(銀沙)의 장정(長汀)을 알려야한다.


그리고 태안군 이원면 내리와 서산시 대산면 돚곳리를 연결하는 연육교를 홍보하는데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똑딱선 기적 소리에 꿈을 싣고 만리포를 사랑했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송림(松林)으로 병풍(屛風)친 장정(長汀)의 은사(銀沙)와 대륙을 여는 태안을 알려야한다.


이제는 장정(長汀)의 끝자락인 이원 면과 대산면 돚곶리 를 잇는 태안의 관문(關門)을 홍보해야한다. 태안반도를 수놓는 114개소도(小島)들의 고향인 구십리(九十里)뱃길을 홍보해야한다.


썬 그라스에 박쥐 양산을 쓴 관광객과 은사(銀沙)를 밟으며 해안선을 걷는 관광객유치에 최선을 다해야한다. 이에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다. 사해(四海)를 지키는 태안반도의 주인답게 앞장서야한다. 천혜(天惠)의 비경(秘景)114개의 무인도(無人島)와 대륙(大陸)을 밝히는 격렬 비열도의 등대(燈臺)는 태안만의 자랑이다.



태안군은 밀물 때 배질하라는 선인(船人)들의 지혜를 잊지 말고 장애인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태안홍보에 매진(邁進)하라. 弘報만이 태안을 살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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