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에 바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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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18.08.12 16:34 |


안양시의회에 바란다.(1)



지난71일부터 안양 시8대 의회의 임기가 시작됐다. 안양시의회20명 의원들은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지역을 살펴야한다.


안양을 좀먹는 토호세력과 패거리들이 있는지를 똑바로 봐야한다. 또 혈세를 낭비하는 세력은 없는지도 봐야한다. 지역을 살피는 일은 지방의원들의 몫이다.


특히 다수당인 민주당의원들은 정치논리를 생산하는 정파나 계파의 눈으로 봐선 안 된다. 지난 이필운 정부가 추진했던 시책을 무조건반대 하거나 중단해서도 안 된다. 여.야를 떠난 시민의 대표로서 반듯한 양심의 눈으로 봐야한다.


 안양 시는 20여년전만해도 예인(藝人)이 많고 효심(孝心)이 강했던 공업도시로 수도권의 중심도시였다. 그래서 모두가 살고 싶어 했던 안양이었다. 그런데 지역경제를 살찌게 했던 기업들이 기업 환경이 바뀌면서 외지로 떠났다.


그 여파로 안양의 지역경제는 위축되고 이에 따른 인구도 감소돼 쇠락(衰落)의 도시로 전락 되고 있다. 그래서 지난 이필운 정부는 안양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는 길은 없을까를 고민했다.


고민 끝에 도시성장을 가로막는 쇠락(衰落)의 천적(天敵)은 부흥임을 알았다. 그래서 20162.1쇠락된 안양의 옛 명성을 되찾고 60만 시민들이 잘살 수 있는 안양의 제2부흥을 선포했다.


안양은 지금황금빛의 복토(福土)로 변하고 있다. 황금빛 복토에서 자라는 부흥의 색깔은 한여름의 신록만큼이나 짙은 희망(希望)과 용기를 주고 있다.


누구도 쇠락은 쉽고 추락에는 날개가 없다. 반면부흥(復興)은 말처럼 쉽지가 않다. 인문과 경제를 되찾을 안양의 부흥을 위해서는 60만 시민들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을 해야 한다.


특히 의회의 동참과 협조와 이해와 솔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안양의 부흥은 어떤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다. 60만 시민을 위한 것이다.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도약이다. 또 오늘의 문제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해결해 후세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17백 공직자들의 역할과 의회의 협조와 솔선이 중요하다.


안양의 부흥에는 노소남녀나 너와 내가 따로 없다. 60만 시민 모두는 일심동체가 돼야한다. 안양의 부흥은 부흥의 씨를 뿌리고 김을 매는 시민들과 당적에 치우침이 없는 시의원들의 손놀림이 빨라야한다.


또 지역을 좀먹는 토호세력과 사이비언론과 사이비기자 그리고 패거리정치꾼들이 없어야한다. 이들이 있는 한 안양의 부흥은 말잔치로 끝난다. 그래서 부흥을 염원하는 시민을 실망시키는 세력이 있는지를 최대호 정부와 의회는 챙겨봐야 한다.



특히 부흥의 발목을 잡아 지역을 녹슬게 하는 사이비언론과 토호세력 또 세월만 낚는 정치공무원과 정치꾼들은 없는지를 살펴야한다. 이런 부류나 세력이 있다면 이는 발전을 방해하는 적폐(積弊)로 간주해 청산해야한다.



도처(到處)에는 지역을 걱정하는 토호세력이나 정치인들도 있지만 불량한 토호세력과 정치꾼들도 많다고 한다. 안양은 어떨까? 시민들은 알 것이다. 쇠락을 물리치는 안양의 부흥운동은 계속하되 시민의 동참과 관심이 우선이다.


현수막행정으로는 부족하다. 필자는  집행부에 제언해 실행중이다. 집행부와 의회는 각종 행정봉투와 쇼핑백 또는 쓰레기봉투에 시정홍보문구를 계속 그려야 한다. 그리고 안양의 부흥은 정치권과 시민모두가 자신을 뒤돌아보고 반성하며 욕심과 특권을 버릴 때만이 가능하다.



또 잘못은 통감하고 책임지는 풍토가 조성될 때 부흥의 열매는 여는 것이다. 또 할 말을 하면서도 책임은 감추고 자리만 탐내는 부류는 안 된다. 무능한 자가 자리에 앉는 것은 어느 조직이나 시민의 혈세로 퇴보의 길을 닦는 것이다.



의회는 살펴보라. 부흥은 화합과 소통의 주춧돌위에 세워. 보살펴야 되는 것이다. 또 상호존중과 인정 속에서 부흥의 열매가 달리는 것이다.


또 책임을 중히 여기는 지도자가 시민의 혈세를 투명하게 집행하고 절약할 때 부흥의 싹은 크는 것이다. 투명을 밝히는 길은 감시와 견제 권을 행사하는 의회뿐이다.



안양시20명 시의원들은 폐형폐성(吠形吠聲)하지 말고60만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각자의 위치에서 행사를 투명무사하게 해야 한다. 이는 의원들의 의무이자 권한이다. 두고 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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