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와 태안군 의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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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18.08.06 07:17 |

가세로(賈世魯)태안군수와 태안군 의회(議會)에 바란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72일 태안군 민선7기 제14대군수로 취임했다. 가군수의 취임으로 태안군은 사해(四海)를 호령하는 백화산의 정상(頂上)에 태안의 위상을 심는다.


 64천군민의 곳간지기인 가 군수는 정중지와(井中之蛙=우물안 개구리..)의 태안을 전국에서 제일살기 좋고. 누구나 이사(移徙)오고 싶은 태안건설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금 우리사회는 비핵화가 어떻고, 드루킹 이 어떻고. 기무사가 어떻고. 자영업자가 어떻고. 전기료가 어떻고 하며 한풍(寒風)에 희 날리는 백설(白雪)처럼 혼란하다.


그렇다보니 패거리들의 패권적 이기주의와 이름도 생소한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의약자로 인생은 하나뿐인데 하고 싶은 것 하고. 즐기면서 살자 라는 .)족들이 판을 친다.


그렇다보니 세대 간의 갈등(葛藤)과 가족 간의 불화. 또 이웃 간의 불신풍조는 극()에 달해 사회가 혼란하다.


가 군수는 이런 혼란을 틈타 성행하는 공직사회의 복지부동과 권력에 숙주(宿主)하는 토호(土豪)들의 적폐(積弊)을 청산해 신()태안으로 우뚝 설 주춧돌을 놓고 있다.


혼란은 평온의 주춧돌이고. 위기(危機)를 기회로 아는 가세로 군수는 유예불결(猶豫不決=결단을 미뤄서는.)은 안중에 없다. 이런 가 군수의 결심은 백화 산의 바위들만큼이나 강하고 단단하다.


탯줄을 태안에 묻고. 태안에서 성장해. 태안을 지키다가. 태안에 뭍일 가 군수는 태안을 잘 안다.


그래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태안발전에 온몸을 던지는 것이다. 태안반도를 잇는 서해(西海)의 장정(長汀)과 사해(四海)를 호령하는 백화 산의 정기는 태안발전의 퇴비(堆肥)가 될 것이다.


중국을 잇는 뱃길과 사해(四海)의 등대(燈臺)인 장정(長汀)의 백년을 설계하는 가세로 군수는 동분서주(東奔西走)하는 바쁜 나날을 보낸다. 주민은 상전(上典)이고 자신은 사랑채를 지키는 머슴이라며 항상 겸손 한자세로 경청한다.


이런 머슴의 첫나들이는 대합의 주산지였던 남면을 방문해 해풍에 그을린 상전들의 흙 묻은 손을 잡으며 말했다. 왔노라 태안의 상머슴 가세로가! 중국에는 시진핑 의 중궈몽(中國夢)이 있다면.


태안에는 사해(四海)를 수놓는 가세로의 부흥(復興)이 있다. 가군수가 64천 군민 앞에 제시한 부흥의 청사진은 군민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태안을 발전시키는 화합(和合)이다. 그리고 풍요와 생동감이 있는 희망경제다.


여기에 상생과 배려속의 생활복지. 또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개발과 모두가 감동할 힐링 관광을 그렸다. 뿐이랴 희망이 샘솟는 투명한 태안. 즐겁고 살기 좋은 태안건설 등 8대 약속을64천 군민들에게 했다.


그리고 권위(權威)를 버리는 군수가 되겠다며 출퇴근(出退勤)도 자가운전을 한다. 다른 지자체장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런 자가운전에 박수를 보내는 주민들도 있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약속이나 공약은 숙고(熟考)해서하고. 한번 한 약속은 지켜야한다. 그러나 때로는 수정(修正)과 취소(取消)또는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그런 경우는 주민 앞에 이유를 밝히고 양해를 구해야한다. 지금 가세로 군수의 자가운전은 득()보다는 실()이 많다.


관용차의 출퇴근은 권위도 아니고 욕먹을 일도 아니다. 다만 권위의식은 버리되. 군수의 권위는 존중돼야한다. 군수의 권위는 군민의 자존심이자 태안군의 위상이다.


군수는 야인(野人)이 아니다. 운전기사가 출퇴근 시킨다고 욕할 군민은 없다. 운전은 운전기사가 하고. 군정은 군수가 하고. 농사는 농군이 해야 한다.


군수의 하루는 밥상머리의 대화도 군정의 씨앗이 될 수 있다. 군수가 잠들기 전까지는 군정을 걱정한다. 그래서 출퇴근길에 차창을 스치는 야산(野山)이나 길섶의 잡초(雜草)도 군정의 단초가 될 수 있다.


그래서 태안군의회에 부탁이다. 주민과의 약속은 주민이 양해하면 바꿀 수 있다. 그래서 주민의사를 대신하는 의회는 자가운전약속은 취소하고. 그 시간에 군민 옆으로 다가갈 수 있는 군정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활용 하게 명령(命令)을 해야 한다.


이는 가 군수의 편함을 위해서가 아니다. 군민을 위해서다. 그리고 단료 투 천(簞醪投川=상하가 고락을 같이 하는.)의 공무원노조도 건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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