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한여름 해수욕장 수놓는 축제의 향연  
해수욕장 곳곳에서 가요제와 독살체험, 버스커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펼쳐져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2.07.31 09:26 |

28개 해수욕장을 보유한 태안군에서 피서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군은 오는 30일 연포 해수욕장 해변가요제와 몽산포 해수욕장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시작으로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우선, 730일 오후 630분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는 관광객들과 가수들의 무대가 어우러지는 해변가요제가 진행되며, 결선에 이어 시상식 및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한다.

 

아울러, 같은날 오후 7시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여름밤의 음악회에서는 남면 주민자치센터의 풍물 및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몽산포 해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튿날인 31일 오전 10시 소원면 파도리 해수욕장을 방문하면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한 전통 어로방식인 독살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81일부터 3일까지는 원북면 학암포 해수욕장에서 2회 한여름 밤의 꿈음악회가 진행된다.

 

또한, 85~6일 오후 6시 안면읍 삼봉 해수욕장에서는 ‘2022 삼봉 버스커공연이 열리며, 86일 오후 7시에는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마술과 노래자랑, 팝페라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신두리 해변음악회 &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이밖에, 86일 이원면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에서는 갯벌체험 및 독살체험과 노래자랑이, 86~7일 안면읍 백사장 해수욕장에서는 백사장 써머 페스티벌 힐링캠프가 각각 진행되며, 814일 소원면 어은돌 해수욕장을 방문하면 바지락 캐기와 방파제 낚시, 물총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피서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태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해수욕장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휴가를 위해 군 차원의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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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연포 해변가요제 모습(20198). [노영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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