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 장애아동 부모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평택상담소, 어린이 안심 통학로 시범사업 추진 논의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3.30 19:08 |

임두순 도의원(자유한국당, 남양주4)329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아동의 부모 A씨와 남양주시 장애인부모회는 임두순 도의원에게 장애 자녀들의 어려운 통학환경을 토로하고 지원을 호소하였다.

 

  상담 요지를 살펴 보면,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인구는 20172월말 현재 약85만명인데 특수학교는 경은학교(남양주시 별내면)뿐이고 4대의 학교버스를 운영 중이기는하나 지역에 따라 편도 통학시간만 2시간 가까이 걸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또한, 향후 다산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지면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인구는 100만을 넘어 장애아동들의 통학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을 것은 불보듯 뻔한 상황이다.


임 도의원은 남양주시에 특수학교가 한 곳뿐이어서 다른 시군으로 아이들을 통학시키거나 그마저도 보내지 못하는 장애 자녀 부모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고, 장애아동의 기본적인 권리가 보호될 수 있도록 특수학교 추가 설립을 위해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인 도의원(자유한국당, 평택2)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관계자들과 어린이 안심 통학로 유니버설(Universal Design) 디자인 시범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장애의 유무나 연령, 성별 등에 관계없이 제품, 건축, 환경, 서비스 등을 이용자가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게 해주는 생활환경 디자인을 일컫는다

 

평택시는 오는 46일 서정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여 어린이 안심 통학로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추진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 도의원은 유니버설 디자인 사업은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여 안전을 확보하고, 통행의 편리함을 제공코자 하는 것으로 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 취약계층뿐아니라 주민 누구나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이나 문제점에 대하여도 깊이 고민하여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평택시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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