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인의 정착을 돕는 태안군 ‘청산1리 마을사용설명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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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0.11.20 13:27 |


귀어귀촌인의 정착을 돕는 태안군 청산1리 마을사용설명서제작

 


- 마을 정착 도우미 제도와 병행한 귀어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 -


올해 2월부터 청산1리 마을을 대상으로 한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은 통통한 어촌마을 만들기일환으로 진행된 청산1리 마을사용설명서발간을 앞두고 있다.

 

태안군 원북면 청산1리는 어촌 소멸 방지와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회의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청산1리에 거주하는 귀어귀촌인과 예비 귀어귀촌인을 위한 마을사용설명서를 제작하게 되었다.

 

청산1마을사용설명서에는 청산 마을의 문화, 역사, 행정, 마을 공동체 운영, 지역방언, 갈등 관리 시스템, 마을 회의 문화 등의 다양한 세부내용이 포함되어있다.


핵심 내용으로는 갈등 관리 시스템 의견 청취함(갈등이 생길 땐 어떻게 해야 해요?) 마을 주요회의(우리 마을 회의 이렇게 참여 하세요)


정착 도우미 멘토제(귀어귀촌인분들의 정착을 위해 우리가 함께 합니다) 원주민이 제작한 우리마을지도(우리 마을에는 이런 분들이 살고 있어요)


경제활동(농어촌 활동, 어촌계 활동, 공동어장활용 방안) 특산물 요리 레시피(지역을 오감으로 느껴 봐요)이외에도 마을리더 연락처 및 조직 활동 내역, 태안 탐방시설, 마을 발전 방향, 연간 교육일정 등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료들이 수록되어 있다.

 

태안군 국민디자인단 단장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한양여자대학교 강동선 교수는 문제해결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민학 연계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였고 마을공동체에서 원주민과 이주민의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중점으로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태안군청에서는 원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정착도우미'제도를 기획하여 운영하고 한국서부발전은 귀어귀촌인의 마을 생활 정보를 담은 '마을사용설명서' 제작을 지원하였다.


향후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이와 같은 사례를 전국의 어촌특화지원센터 및 귀어귀촌센터에 배포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디자인단원으로 활동을 함께한 임평우 학생(성신여자대학교)마을사용설명서를 통해 귀어귀촌하시는 분들이 더욱 원만하게 마을에 정착했으면 좋겠고, 주민간의 소통 창구가 원만하게 정착되어 구성원 간 큰 문제없이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산1리 주민들은 태안군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주민 간 오해와 편견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주민 자발적 참여를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노영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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