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의 저급한 언행 및 행태를 규탄한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6.12.27 10:01 |

성  명  서


  성남시의회 일부 시의원들의 저급한 언행 및 행태를 규탄한다! 


  이번 제224회 정례회 회기 중 보인 일부 시의원들의 甲질에 대해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시 예산이 그들의 쌈짓돈인가?”,“뭘 준다, 안준다는 것인가?”


○○구에서 일부 시의원은 감정을 상하게 했다는 이유로 어린아이와 같은 투정과 보복성 예산 삭감을 하는 등 성남시의회라는 슈퍼갑질의 횡포를 휘둘러 성남시 전 공무원을 모멸감과 자괴감에 빠지게 만들었다. 


  시민을 위한 예산심의에 있어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의견이 다를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 합리적 절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삭감에 대한 수긍할 수 있는 명분도 없이 “그냥 내가 삭감이야”하면 삭감인가. 이것이 성남시 시의원의 수준이란 말인가?


  이런 함량 미달의 일부 시의원의 행태 및 언행에 대해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강력히 규탄하며, 이런 행태를 지속적으로 행하고 있는 시의원에 대해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


  앞으로는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매의 눈으로 당신들을 주시할 것이며, 이런 행태를 언론과 시민들에게 알려 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할 것임을 경고한다.


  시 집행부에서도 반복되는 질책과 시정요구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과 해결방법의 강구와 모색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쉽 정립과 자성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16년 12월 23일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홍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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