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가 어르신 돌봄 지원 강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는‘어르신 친화도시 성남’공약을 발표했다.

성남시는 지난 해 경기도 80만 이상 대도시 중 가장 먼저‘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성남시의 노인 인구는 성남시 인구의 15.1%로 경기도 평균인 14%를 상회한다.

또한 2021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 중 6.8%가 치매환자로 판정을 받는 등, 고령화 추세에 따른 어르신 통합돌봄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배국환 후보는“어르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 치매 문제 등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개발하고 집행하는‘노인·치매 종합 센터’를 설치해서 사각지대 없는 어르신 통합돌봄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공익형 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등 성남형 어르신 일자리를 임기 내 5만 개 창출해서, 어르신의 통합돌봄과 일자리를 통한 자립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배국환 후보 캠프는 △ 노인요양시설 CCTV 설치를 통한 인권 보호, △ 1인 가구 간병비 지원 대상 확대, △ 스마트 경로당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영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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