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광명시의회 신 년 사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2.01.04 09:21 |


신 년 사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호랑이는 강인함과 용맹스러움의 상징이며, 독립성이 강하여 한번 마음 먹은 일은 반드시 이룬다는 말이 있듯이 호랑이의 해를 맞아 계획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다사다난 했던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어렵고 힘든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가시밭길 같았던 험난한 여정 속에서도 우리 시민들은 스스로 일어서는 지혜와 용기를 발휘하셨고, 이를 통해 위대한 광명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셨습니다. 부정보다는 긍정으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일구어 내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진=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시민을 섬기고 신뢰 받는 의회를 기치로 닻을 올린 제8대 의회의 여정도 어느덧 종착역을 향하고 있습니다. 시민을 섬기고 신뢰 받는 광명시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시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 임기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광명시는 1981년 시 승격 당시만 해도 인구 15만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29만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수년 내 인구 50만의 수도권 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금은 광명 발전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에 맞는 정책개발과 대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며 다음 백년의 광명을 위해 미래성장의 동력을 준비하고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해 한발 더 뛰어야할 때라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광명시의회는 과거의 미흡하고 잘못된 행정은 바로잡아 광명시가 내실 있게 성장하는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오늘날 우리 사회는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구조적 변혁 속에서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시민의 생활양식을 바꾸고, 새로운 직업이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았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현재의 변화에 만족하지 않고 이를 오랫동안 지속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발전은 그것이 지속가능할 때 비로소 의미를 가지며, 지속가능한 발전은 시민 모두가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창의성을 추구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만 그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 자치와 분권이 실현될 때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존중됩니다.

 

32년만의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등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자치분권의 힘이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내실있게 준비하여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6월에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됩니다. 광명시의회 의원 모두는 선거보다는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의정활동으로 임기 마지막 날까지 한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주민의 손과 발이 되는 봉사자로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광명시의회 12명의 의원은 시민이 광명시의 행복한 주인, 시민이 우선인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뜻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 1.

광명시의회 의장 박 성 민   노영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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