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와 성남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강사봉사단이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 성금을 성남시에 기부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저소득 장애인 20세대의 밑반찬 도시락 지원에 6개월간 쓰인다.
이번 성금은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 ‘제124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식 및 열린음악회’ 행사(7월5일) 때 성남시 근로자종합복지관 강사(22명)와 수강생(50명)이 ‘먹거리 장터와 기증품 판매 바자회’를 열어 모은 성금이다.
김영준 봉사단 회장은 “바자회를 진행해 땀 흘린 노력의 대가를 성남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고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는 노동자 2만7천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지역 내 노동자들의 공동이익과 근로환경 개선, 비정규직 차별 철폐, 경제위기 극복 등을 위해 자주적 노동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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