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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인권 침해를 막기 위한 ‘성남시 장애인 인권 알림이단’이 구성돼 오는 10월 13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성남시와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율동관에서 장애인 인권 알림이단 발대식을 한다.
장애인 인권 알림이단은 성남시내 24개 장애인 시설 종사자, 장애인 본인과 가족, 지역주민, 경찰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장애인 복지시설 인권침해 예방 활동, 인권 침해사례 신고, 권리 구제 활동 등을 한다.
특히, 장애인 관련 법률, 정책 등을 알리는 범시민 홍보 활동에 주력해 장애인 인권 인식을 확산한다.
장애인 인권 알림이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해 앞으로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진다. 성남시내 등록 장애인수는 3만6천명이다. /수도권타임즈-김종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