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존권 위협하는 反(반)자립생활정책 도모하는 성남시 규탄한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1.09.16 07:43 |

 

 

장애인 생존권 위협하는 ()자립생활정책 도모하는 성남시 규탄한다.-

-장애인 비인권적인 발언하였던 담당공무원 파면과 성남시장의 공개사과 요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이하 해피유센터)212월에 충북 꽃동네에서 25년 살았던 최민님의 체험홈 입주를 승인했다. 해피유센터는 2012월 이후 2개월동안 경기도 내 거주장애인 중 체험홈 입주자가 없었고, 충복 꽃동네 최민님의 입주 신청서를 받음으로써 3회방문하여 상담을 진행, 민님의 자립생활과 탈시설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였기에 본 센터 체험홈 입주를 지원하였다.

 

이 과정에서 사전 성남시의 체험홈입주 승인을 받지 않고 해피유센터 내부 회의를 통해 최민의 입주를 결정하였으며 이는 본 센터의 잘못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불법 및 허위보고를 하지 않았으며 21년 상반기 지도점검에서 시정으로 결과를 받고, 종료된 일임에도 이에대해 반복적으로 시정요구를 하였다. 이는 본 센터가 8월 최민님의 활동지원시간의 부족 문제를 알림으로써 중증장애인의 활동지원서비스 시간확대필요성을 알리고자 에이블뉴스에 보도를 한 것에 대한 성남시의 보복행정이라 판단한다.

민님의 활동지원서비스 시간이 부족함에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성남시 중증장애인의 안전한 자립생활 영위를 위한 성남시 추가시간(금액)에 대한 예산편성을 요구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오는 91411시 성남시청 앞에서 진행한다.

 

또한, 성남시는 지난 7월부터 8월에도 지속적으로 최민님의 기사를 해피유 센터의 책임과 민원으로 처리를 하도록 했으며, 해피유 센터에게만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경일남 센터장은 민관 협치 차원에서 성남시와 본 센터가 함께 논의하여 최민님의 안전대책을 세우자 제의를 하였으나, 성남시는 관리감독기관으로서 거부하였고, 심지어 담당자와의 통화 중 담당자가 왜 그러한 장애인을 입주시켜서 힘들게 하냐 는 장애인 비하발언을 했다. 적반하장으로 해피유 센터장, 팀장, 담당자의 징계처분을 내려 성남시에 통보하라는 공문까지 요구하였다. 이에 경일남 해피유센터장은 격한 유감을 표명하며 성남시를 대상으로 끝까지 투쟁으로 성남시의 말뿐인 장애인복지에서 벗어나 현실적인 장애인 복지정책을 세우기를 희망한다.

 

많은 언론사의 취재와 보도를 요청하며, 장애인단체와 시민사회단체의 관심과 지지, 연대를 요청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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