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정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분당구 서현동 서현역 일대에서 분당구보건소와 함께 대대적인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실천 플러스 건강지키기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정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마빌레'소속 청소년들이 기획하여 실시한 캠페인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금연에 대한 필요성과 더불어 금연을 통한 건강 증진, 공공장소에서의 직 · 간접 흡연 예방, 흡연에 대한 잘못된 배경지식 재정립, 청소년들의 호기심에 의해 자행되는 흡연행위 최소화 등 금연에 대한 전방위적인 캠페인이 실시되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일산화탄소 폐기능 체크', '금연서약서 작성', '공공장소 금연스티커 부착' 등 거리 캠페인이 이루어졌으며, 일산화탄소 폐기능 체크 결과에 따라 건강상담 및 금연패치, 금연껌 등을 제공하여 금연실천을 성공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하였다.

 

또한 금연서약서에는 청소년 200여명이 서명을 하여 청소년 흡연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서 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앞으로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캠페인 실시의 주체도 청소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펼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