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속가능한 수산업’ 위한 시책 적극 추진!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0.09.09 08:49 |


태안군, 지속가능한 수산업위한 시책 적극 추진!


-체계적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어업기반 시설 확충, 어업인 소득 증대 및 복지향상-

 

태안군이 올해 약 198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우선, 군은 체계적인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예산 14억 원을 투입해 지역 연안 해역 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어류갑각류를 선정, 꽃게대하넙치조피볼락 등 63443만 마리를 지난 8월까지 방류 완료했으며, 9월 중에는 문치가자미 167천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6억 원을 들여 근흥소원원북남면 해역에 주꾸미 산란시설물인 피뿔고둥 패각 90만 개를 올 11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 그물 가두리 시설 8(소원면)사각 통발 시설 10(근흥면)을 설치하고 포란(알을 품은) 어미 꽃게 700마리를 입식해 꽃게 산란장 적지 조사 및 산란장 기반조성, 어미꽃게 자연산란 모니터링 및 환경개선 등을 실시하는 꽃게 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을 올 10월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양식어장 서식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4919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 8월까지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히트펌프 11대 등) 해수순환여과식 친환경 양식시설(1개소) 해삼서식 환경조성(투석 5449, 해삼종자 585천 마리 살포)


양식어장 정화사업(모래살포 4693, 어장경운 12.5ha) 양식어장 기반시설(수차펌프산소발생기 등)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올해 11월까지 어장환경 개선(모래살포 1692, 어장경운 5.7ha) 및 패류(바지락 등) 종패 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어업인 소득 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한 어업기반 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

 

우선, 국비 포함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641 일원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조성 중으로 올해 7월 수산식품 직판장을 우선 준공했으며, 올해 10월에는 연구가공시설의 공사를 마무리해 지역 특화 수산식품산업 육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도비 포함 175700만 원을 투입해 남면 신장리 374-4번지 인근에 바다허브센터를 건립, 어촌지역의 현안해결과 수협의 역량강화를 통해 어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더불어,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저장과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112천만 원의 사업비로 2개소(금창수산율영어조합법인)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멸치)을 신축, 영세한 지역 수산가공업체의 설비 개선 및 위생시설 확충을 통해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남용 수산과장은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수산시책 발굴추진으로 어업인의 소득을 확대해 나가겠다앞으로도 어업인 모두가 더 잘사는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진은 근흥면 꽃게 자연산란장 조성사업 모습. 노영찬부장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