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식품부 농촌협약 사업 선정... 468억 투입  
468억8천만 원 확보, 농촌 활성화 및 복지 증진 기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2.06.22 20:12 |

충남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271억 원 등 총 4688000만 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인지부석팔봉음암운산해미고북 등 관내 남부생활권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세부사업은 지역별 기초거점(180) 해미면 농촌중심지(160)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80)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24) 등으로 총 11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농식품부가 최종 확정하면 오는 2023년 협약을 체결한다.

 

사업은 서산시를 비롯해 충남도, 성일종 국회의원 등의 긴밀한 협력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충남도와 모의평가 추진 등 공모평가에 대비해 왔다.

 

성일종 의원 역시 서산시 농촌협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정부에 강력하게 피력해 온 결과다.

 

시는 고령화 비율이 높은 남부생활권 우선 추진 후 대산·지곡·성연 등 북부생활권도 추진해 지속가능한 농촌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선정으로 농촌지역의 질 높은 복지와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활력있는 농촌경제 및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타임즈

사진 설명 : 서산시청 [노영찬 부장]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