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청소년과 마음 나눠 은수미 성남시장은 4월 15일 오후 신흥역 인근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현장을 방문했다. 은 시장은 아웃리치 활동 현장을 살펴보며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 대표 김하종 신부와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대해 이야기했다현장에서 청소년들도 만나 다양한 고민과 어려움을 들어보고 마음을 나눴다. 성적과 진로, 친구나 부모님과의 관계문제 등 학생들의 공통된 주제를 진지하게 또는 즐겁게 소통하며, 참 여한 청소년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워 줬다. 사진= 은수미 시장이 청소년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아웃리치 사업은 직접 거리로 나가 지역사회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해 지 속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가출, 대인관계, 진로 등의 고민 상담과 응급처치, 위생 및 문화활동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관내 5개의 청소년쉼터 중 성남시일시청소년쉼터와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남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성남시단기청소년쉼터(남자)에서는 매주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과 목요일에 야탑역과 신 흥역에서 청소년들을 만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캠페인과 예방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수 행하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등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더욱더 지친 청 소년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찬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