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침습수술의 메카 한국, 세계를 이끈다  
6월1·2일 '제7차 복강경외과연수강좌' 성남시청 강당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5.26 15:24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외과는 최신 복강경 수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2012 제7차 복강경외과 연수강좌를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의 후원 아래 오는 6월1일(금), 2일(토) 양일에 걸쳐 성남시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개복수술에서 최소침습수술로; From Conventional To Minimally Invasive’ 주제아래 개최되며, 국제소화기외과학회(IASGO,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rgeons, Gastroenterologists and Oncologists)의 연수강좌 프로그램(CME course, continuing medical education)과 아시아 태평양 외과 포럼(Asia-Pacific Surgical Forum)이 연계된 국제학술모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홍콩, 일본, 미국, 대만, 필리핀 등 세계의 의사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최소침습수술의 선두를 담당해온 우리나라는 그 중심으로서 최신 지견과 수술 기법을 전해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수강좌는 다양한 주제와 자유연제 구연(Free Paper), 토론 세션(Debate Session) 포함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청중의 참여도를 최대화하였으며 이틀간 참석자가 원하는 주제를 골라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용을 살펴보면, 수술 시연(Live Surgery)은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원 하에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KOREN)을 통하여 복강경 위와 대장수술을 분당서울대학병원 수술장에서 성남시청으로 중계하여 원격회의(teleconference)형태로 진행함으로써 수술실의 생생한 장면을 성남시청 학회장에 있는 참가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하게 된다. 특히, 위암 수술은 3D로 중계되므로 참석자들은 실제 수술에 참여하는 듯한 현장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시아-태평양 외과 포럼에서는 외과 수술의 최신지견, 화상진료(telemedicine), 젊은 연구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올해부터 자유연제 구연 세션을 개설하여 참가자들의 다양한 주제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기대된다. Liver Consensus Meeting에서는 한국, 홍콩, 중국, 필리핀,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 네팔, 태국 등 각 나라의 경험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국제소화기외과학회 연수강좌 프로그램인 IASGO CME에서는 토론 세션(Debate Session)이 신설되었으며 대장항문수술에서 복강경 vs. 로봇수술, 복강경 vs. 개복 PPPD, 로봇 vs. 복강경 위암수술, 복강경 간수술은 청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이 기대된다. 비디오 심포지엄에서는 위암에서 복강경 D3 dissection, 복강경 대동맥 수술 등을 포함한 접하기 어려운 수술 장면들이 양일간 참석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제 7회 복강경외과 연수강좌는 최소침습수술 각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외 연자들을 초청하여 복강경 수술의 기본부터 응용까지 다양하고 심도 있는 주제를 아우르며 복강경 수술을 주도하는 세계 석학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한호성 교수는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한국의 리더쉽과 앞선 의료수준은 제 7회를 맞이하는 연수강좌와 더불어 그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복강경수술의 허브로써 세계를 아우르는 우리의 위상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2 제7차 복강경외과 연수강좌 등록 및 신청에 관한 문의는 전화(031-787-7099), FAX(031-787-4055), 또는 복강경외과 연수강좌 홈페이지 (http://www.snubh.org/gs/laparoscopic_surgery.html)를 통하여 가능하다. /수도권타임즈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