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최근들어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에 이어 일부 공무원들의 잇단 비리가 적발되고 이에따른 사법처리가 되면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성남시 공무원, 알선수재 혐의 구속 보도 관련 성남시는 직무를 성실, 공정하게 수행하고 고도의 청렴성을 갖춰야하는 공무원 이 공무상 알선수재죄로 연루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에 대해 93만 성남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시는 해당 직원에 대해 7. 5일자로 바로 직위해제 결정을 내렸고, 더불어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법과 원칙에 맞게 엄격히 조치할 것입니다.

성남시는 금품수수, 공금횡령, 성추행 등의 주요 6대 비위행위를 근절하고,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쏟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성남시는 이번 사안이 각자의 자리에서 누구보다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3,200여명의 성남시 공직자와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나아가 93만 성남 시민의 신뢰마저 져버린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수사기관은 단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게 엄정하고, 조속히 수사해 주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노영찬부장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