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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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3.05.23 15:09 |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


2023년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有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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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友情)과 화합(和合)을 다지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2023511~13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밑의 큰 동네 성남시 에서 열렸다. 고희(古稀)의 문턱인 69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시()승격 반백년 을 맞는 성남시가 주관(主管)했다


열전3일간의 체육대회는 자기 고장의 명예(名譽)는 머리에 이고.   희망은  손에 들고. 자랑은 허리에찬 31개 시()()에서 출전한 11천여 선수와 임원들이 실력을 겨루는 지역잔치다. 11530분부터 성남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열렸던 경기도 체육대회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개회선언과 이용기 성남시 체육회장의 개회선포에 이어 최민정선수의 성화로 3일간의 열전(熱戰)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염종현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안철수 김태년 윤영찬 김병관 국회의원들과 도. 시.군 지방의원들이 참석해 축사를 하며 자리를 빛냈다. 성남에 탯줄을 묻은 임태회 경기도 교육감은 휠체어를 탄 환자의 몸으로 입장해 모두가 박수로 환영하며 쾌유를 빌었다


성남사랑이 남다른 임태회 교육감의 도민사랑과 책임감에 감동한 도민들의 쾌유박수는 삼천갑자 동방삭(東方朔)이가 발을 닦았다는 탄천(炭川)수를 따라 한강까지 들렸다


그리고 화합과 소통을 강조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축사(祝辭)에서 단대 동에서 보낸 중학생시절을 회상하며 성남은 잊을 수 없는 제2고향이라는 축사를하자 시민들의 박수가 남한산성을 넘어 뚝섬까지 울렸다


안마당을 빌려준 신상진시장의 개회사와 박광순 성남시의회의장의 축사 그리고 성남출신의 구관(舊官)들이 명관(名官)임을 증명하는 이제영 윤계일 방성환 이기인 이서영 이형만 의원등 도의원들이 성남을 찾아온 손님을 맞았다


특히 임태회교육감과같이 성남에 탯줄이 뭍인 이형만 이제영 윤계일 방성환 의원의 고향사랑에  많은이들이 박수를 보냈다. 성남사랑에는 정용환 조정식 안극수 강상태 최현백  김두일 의원 등 전.현직 시의원을 포함한 많은 의원들과  장영하 김민수 박정오 심규철등 배지를 준비하는 정치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리고  각동에서 나온 봉사자들은 도내 31개 시. 군에서 자기고장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11천여선수와 임원 그리고 선수가족 과 주민등. 15천여 손님맞이에 여염이 없었다


성남시 신상진시장과 박광순의장 그리고 이용기 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들을포함한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구슬땀에 힘입어 준우승을 한 성남시 선수들과 체육회에 박수를 보낸다. 시승격 반백년이 된 성남시는 앞으로 행사에서 자리를 배치를할때에 본부석을 중심으로 중앙의 로얄석은  외지손님에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라. 


그리고 31개 시.군대표인 선수단입장 순서도 지금의 추점방식보다는 십진 분류나. 시군이 출생한 연도별로 입장하는 방법을 찾아서 자기지역에 애정과 정성을 쏟게하자.  주최자인 경기도에 부탁이다. 앞으로는  시.군에서 치르는 체육대회는  31개시군이 자기고장의 명예를 위해 뛰는  선수와 임원명단 그리고 고장의 자랑을 유인물로 제작해 배포하게하라. 한집에 살아도 시어머니 성(姓)을모른다는 속담처럼 경기도민이라도 경기도내를 전부 알수는 없다. 


사회자의 바람결 안내는 전부를 마음에 담을 수가 없으니.  유인물로 제작하면 각 시군마다 체육사로 남아 후세들은 물론 지역사로남을것이다. 생각이바뀌면 행동이 달라지는것이니 성남공직자들과 체육관계자들은 생각을 바꿔봐라. 


특히 31개시군 선수단의 입장순서는 개최시.군이 끝에소개하고 다음개최지가 먼저소개하는것은 좋다. 

그러나 추첨방식으로 입장순서를 정하는것은 첫 입장을 원했던 시.군이 뜻대로 안되면 선수와 지역의 사기가 저하되거나 추첨자가 미안해 할 수가 있다. 


아니면 갑에 당한 노여움을  을에 화풀이한다는 노갑이을 (怒甲移乙)의 오해도 받을수있으니 이런 부담을 없애기 위해서 추첨(抽籤)보다는 지자체 이름의 첫 글자나 지자체의 역사 순으로 결정하는 경기도 조례로 제정하는것을 고려해보라.  


그리고 체육인들의 큰잔치인 체육대회를 포함해 모든 행사에는 각 고장의 자랑을 한눈으로 볼수 있게 전화번호가 기재된 행사책자를 발간해 참석자들에 배포하는 아량을 베풀어라. 사회자의 설명은 바람타고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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