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多)같이 생각해보자.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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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2.07.06 19:11 |


우리다()같이 생각해보자.


나는 주민을 걱정하는 정치인 인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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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로 가는가? 나는 어디를 보는가? 나는 변()하는가? 나는 어떻게 변해야 되나? ()같이 생각해보자. 당신의 원하는 모습이 되기에 너무 늦은 때가 없다는 죠지.웰의 말이 생각난다. 변화는  바라지만 물질만능(物質萬能)과 이기주의(利己主義)세상으로 변하는것은 바람직하지가 않다. 그래서 어떻게 변하느냐가 중요하다


()하고 더러운 변화로 부(富)를 축적하고 권력을 누리기보다는 . 가닌하지만 깨끗한 양심(良心)과 모두가 박수(拍手)치는 세상으로 변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내로 남불과 막말. 사촌(四寸)보다도 낫다는 억지와. 자신의 욕심만보는 이기주의와 떼 법. 고발과 멸시(蔑視)가 판치는 사회로 변하는 것 같다


또 민원(民怨)은 풀고. 화해를 붙이는 정치거간(居間)이 없는 사회로 변하는 것 같다. 특히 정치권의 변화는 박수보다는 편 가름으로 변하는것같다. 우리다()같이 생각해보자. 신상진시장의 정상화 특별위원회(특위)를 비판하는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들과 특위를 운영하는 신상진 정부를 생각해보자


안방에 가면 시 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는 속담이. 작금의 성남정치권을 말하는 것 같다. 지난1일 신상진시장의 취임식에 불참하고 수해현장을 찾아 의총을 했던 성남시민주당시의원들의 주장이 맞는지. 아니면 신상진성남시장의 정상화특별위원회의 활동이 맞는지를 생각해보자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들이 5일 오전11시 성남시청 정문앞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의 정상화특별위원회의 정략적 이용과 불법행위 및 연장규탄 선언문(宣言文)을 낭독(朗讀)했다.이날 선언문은 빨래줄 만큼이나 긴 제목(題目)의 선언문이었다


민주당의원들은 신상진 시장은 코로나19. 인플레이션.금리인상.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민의 삶을 돌아보는 것에 힘을 쏟고. 성남시정을 더 이상 정쟁으로 몰아가지 말라고 했다. 또 정상화특위는 시정의 정상화가 목적이 아닌 특정인을 죽이기 위한 활동연장을 즉각 중단하라고도 했다


또 인수위가 수사기관만이압수수색영장을 받아 집행하는 휴대전화통화내역을 요구하는 등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에 사과하고 특위활동연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했다. 또 인수위특별위원회활동연장철회및불법행위와 거짓말로 점철된 인수위원회의 대시민사과도 요구했다


사과(謝過)가 있을 때 까지9대 성남시의회 원()구성 협상을 전면 중단한다고 했다. 민주당의원들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중단해야한다. 그러나 사실을 과장(誇張)하거나 정략적이라면 안된다. 그래서 여럿의 의견을 들어봐야한다. 신상진 정부가 은수미 시장 4년동안 검경의 압수수색을 받아온 시정을 들여다보겠다는데 왜 반대하는지는 모르겠다. 짚어보면서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억울함이 있다면 해명할것 아닌가? 


신상진 정부비판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위법이라면 반대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원()구성까지 중단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 그게 의원들이 존경한다는 시민들 앞에서 할 수 있는 말인가


민주당 시의원들은 신상진 정부가 운영하고있는 인수위를 반대하기위해 시의원이 됐나?  민주당의원들이 주장하는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으로 어렵게 살아가는 주민들 앞에 할 말인가? 겨울혹한(酷寒)과 여름혹서(酷暑)를 모르는 좋은 환경에서 고액의 월급을 받는 시의원들이 어렵게 살아가는 주민들 앞에 할 말인가


단돈 100원이라도 벌기위해 혹한과 혹서를 이기며 길거리의 폐지를 줍는 허리 굽은 노인들의 어려움을 한번이라도 생각해봤는가? 민주당의원들의 말대로 원구성을 안는다면 7월월급도 않받을것인가?  말해보라 그리고 시민앞에 약속해라. 약속하고 지키면  훌륭한 정치인들로 성남시 의정사에 길이 남고 전국의 모범이 될것이다. 

여기에 인수위의 사과가 없는한 8일로 예정된 국민의 힘 의장선거는 집안 잔치로 끝날것같다. 


정당한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나 받아야한다. 그러나 비판과 주장은 객관성이 있어야한다. 객관성 없는 주장과 비판은 억지로 보인다. 민주당 의원들이 반대나 비판은 할수있다. 그러나  지나친 반대는 전.현직 시장들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안된다. 민주당 재선이상 의원들은 전임시장들이 압수수색을  여러번 당했을 때  지금처럼 지역과 주민을위해  일언반구(一言半句)라도 목소리를 내봤나


비판도 지나치면 억지로 보인다. 오해(誤解)받지 말고 자중해서 주민과 지역을 먼저보라. 또 국민의힘과  특위는 민주당의 비판과 요구에 사실을 해명하라.  조직의 침묵은 금 (金)이아니다. 시민들이 판단하게 알릴 책임이 있다. 또 무언은 상책이 아니다. 누구도 집을 옮기다 아내를 잊어버린다는 사택망처(徙宅忘妻)와 멀리서 오는 것만 중시하는 귀이천목(貴耳賤目)의 우는 범하지 마라.  


그리고 성남시의회에 의정자문단이 있는지는 모르나 만약 있다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조직이 되지말라. 

이보다는 조직이 혼란할때 자초지종 들어보고 통로를 찾는 등대역할을 하는 자문단이 되라. 소금이 짠맛을 못내면 모래만도 못하다. 그러니 자문위원과 고문은 조직이 어려울때 이를 해결할수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는것이다. 


 /나는 /왜. /그대앞에만 서면/ 작아지는가/(후략)라는  70년대 학사가수 한상일의 노랫말을 상기하면서 성남정치인들에 부탁이다. 뒤에서 버티고 서있는 그대를 무시할수는 없을것이다. 그래서 그대앞에만 서면 작아질수도 있다. 현직을 유지하며. 다음을 생각하면  작아질것이다.  이해는 하지만 부탁을한다. 


여럿의 말을 들어보면 현명해지고.  한쪽말만들으면 아둔해진다는 겸청즉명(兼聽卽明)편신즉암(偏新卽暗)이라했으니 여럿의 말을 들어보고 모두가 걷는동행길을 찾아라.  시의원들이 입에 달고 사는 존경의뜻을 안다면.굉음 (轟音)에 시달린 시민들을 생각해라.  지구상에서 제일불쌍한 사람은 남의 말귀를 못알아듣고 자기이익만 챙기는 사람이니 이런 소리를 듣지말자. 성남 정치인들은 모두가 훌륭하기에 부탁한다. 명심불망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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