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多)같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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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2.05.29 12:19 |


우리다()같이 생각해보자.


기명위절(其名爲竊)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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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이 다른 이중 인격자(人格者)나 도둑을 빗대  기명위절(其名爲竊)이나 양상군자(梁上君者)라한다. 인사청문회이나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경우
전과(前科)기록이나  탈세. 허위이력이나 위장전입. 음주운전과 논문표절등 불법을 했는데 속이는 경우가 있다고한다. 


때로는 비리와 불법이 들통 나면 시인보다는 부인부터 한다. 때로는  부인(婦人)과 가족을 핑계대며 본인은 모른다고 하는사람도 있다고 한다. 


사람에따라 다르지만  재산 증식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을 때. 부인이 한 일이라 모른다고 하면 그를 믿어야하나? 만약 부인이 남편 몰래 은행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구입했다면 이런 부인과 같이 사는게 맞는지 모르겠다백년해로를 약속하고 한집에서 자식낳고 사는 부인(婦人)과도 소통을 못하고.  또 부인이 무슨일을 했는지 모르면 면식이 전혀 없는 국민들과는 어떻게 소통하고 그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하겠다는 것인가


6.1선거에서 당선한 정치인들은 기명위절(其名爲竊)의 뜻을 귓전으로 듣지 말라. 가슴의 명찰처럼 달고 살아라. 전국 226개 지자체장과 2,988명의 지방의원 그리고  17개 광역단체장과 872명의 광역의원을 선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4년후를 약속하고 61일에 끝났다


6.1선거가 끝나다보니 도처에서는  당선자와 지지자들의 웃음소리는 육칠월장마철의 맹꽁이 소리처럼 시끄럽게 들리고. 낙선자들과 지지자들의 한숨소리는 들판의 풀벌레소리처럼 처량하게 들린다. 그렇다보니 마음이 약하고. 속고 사는데 익숙한 민초들도 불편하다.  지역이 손바닥 만한 좁은 동네에서  네편과 내편을 가르는 선거가 꼭 필요한가? 선거가 필요하다면 주민의 의식은 문제가 없는가?


선거때만 되면  자신의 능력과 허물을 고치려하기보다는  수년전에 있었던 섭섭함까지도 침소봉대(針小棒大)해 공격하던 선거는 끝났다. 이제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慰勞)하고 낙선자는 당선자에 축하(祝賀)를 하라

그리고 선거때 상대를 흠집내기위해 치사한 언행을했다면 누구라도  사과를하라. 주민앞에 사과는 후보를 보좌했던 참모와 지지자들. 그리고 감정으로 공격했던 언론이나 주민들이 있다면 이도 예외가 아니다. 


그리고 당선자들은 후보시절에 밤하늘의 별()들만큼이나 쏟아낸 약속들을 실천하라. 또 각종혜택과 월급날만기다리는 생계형의 정치꾼들이 있다면 이들도 생각을 바꿔라. 많은 이들이 보고있다. 벌써 도처(到處)에는 당선자의 측근들이 목에 힘준다는 소문이 있단다


그래서인지 행정기관의 직제(職制)같은 부지사(副知事)부시장(副市長)부군수(副郡守)라는 말들이 나돈다고 한다. 이런 소문은  선거 때 지근에서 후보를 도운 논공(論功)의 척도(尺度)란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민주주의 꽃이라는 선거의 향기(香氣)는 구토(嘔吐)를 유발하는 독초다. 또 세계를 긴장시키고 세계인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코로나19와 다름이 없다소문이 사실이라면 후보시절 원칙과 투명(透明)행정으로 주민만 보겠다던 약속은 어디 갔나?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


이런 소문들이 왜 지역과 조직에서 나는지를? 모든 선거는 웃는 승자와 우는 패자 를 낳는다. 그리고 이들이 흘리는 눈물은 승자는 기쁨의 눈물이요. 패자는 분함의 눈물이다. 그래서 승자나 패자가 할 말들이 많고. 후유증(後遺症)이 오래간다지난  6.1지방선거에서 당선한 당선인들도 예외가 아니다


태안군과 성남시는 모르겠다. 지역의 소문이 본인과는 무관 할 수도 있지만 본인이 원하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면 본인과 지역은 물론. 수장과  조직의 수준을 의심할수있다. 그래서 지역민심은 한풍(寒風)에 흩날리는 백설(白雪)같이 혼란(混亂)하고 인심은 흉흉하다


()자로 시작되는 이런 명칭은 행정기관의 직제 용어가 아니다선거 때의 논공행상(論功行賞)을 뜻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사나 이권(利權)을 놓고 힘겨루기가 시작됐다는 소문이 인다고 한다. 이또한 사실이라면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 아닌 부정과 부패의 씨앗을 생산하는 독초(毒草).그리고 조직의 수장은 자질이 없다.


그래서 후보시절의 논공행상으로 불리는 부시장과 부군수 또는 부지사의 명칭을 빗대서 적어본다. 논공행산으로 생기는 부시장은 죽음을 알리는 부시장(訃屍葬)과 부군수는 짐승들같이 무리지어 돌아다니는 부군수(浮群獸)로 하자. 또 부지사는 썩어죽는 부지사(腐疻死)로 명명(命名)하자


당선자 중에는 선거때 신세진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그래도 조심하라. 도움을 받았다면  누구나 갚아야하는것은 맞다. 그러나 주위사람들에 피해가 없게 갚아라. 많은 이들이 보고 듣는다. 소문의 중심에는 사회의 거울이라는 언론은 없는지 살펴보라. 명심불망(銘心不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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