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1.07.11 16:43 |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


성남시공직사회가 왜 이리 소란(騷亂)한가? 여름철 천둥소리만큼이나 요란하다. 압수수색이 어떻고. 산하기관의 임.직원채용이 어떻고. 술병이 어떻고. ()X가 어떻고. 모두가 창피(猖披)한 소리들이다.


()과 같이 출퇴근했던 시절에는 지금같이 치사하고 더러운 소문과 행동은 없었다. 오로지 주민과 지역의 발전만 생각했다. 공직자들은 성()폭력예방과 청렴교육을 받는 그 자체가 창피함을 알아야한다. 공무원모두가 잘못해서 받는 교육은 아니고. 본분을 망각한 일부 공직자들 때문일 것이 그래서 어물전(魚物廛)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 망신(亡身)은 모과가 시킨다는 속담이 있는지 모른다.


성남시는 구능(丘陵)도시라는 산고(産苦)를 잊고 광역(廣域)시가 부럽지 않은 많은 인구와 예산을 자랑하는 도시로 성장했다. 우리속담에 잘 되면 내 탓이고. 못 되면 조상(祖上)탓이라는 속담이 있다.


비운(悲運)의 역사(歷史)를 안고 사는 남한산성(南漢山城)이 노()함인가? 아니면 성남에 동토(動土)가난 것인가? 아니면 세월만 낚는 공직자들의 무능(無能)과 안일(安逸)때문인가? 아니면 시정을 감시(監視)하고 견제(牽制)하는 의회가 제구실을 못한 무능때문인가?


아니면 지역을 걱정하고 감시하는 원로와 언론 과 시민단체가 없어서인가? 아니면 부자(富者)도시 라서 인가? 집행부를 감시와 견제하는 의원들 중에는  의정대상(議政大賞)이라는 상을  수상(受賞)하는 의원들이 많다


그런데 이들이 감시와 견제하는 집행부에서는 창피한 소리가 난다. 이유가 뭘까? 시민이 시장(市長)이라며 원견명찰(遠見明察)을 하겠다는 집행부와 제심합력(齊心合力)한다는 의회의 모습이 왜  이런가? 두 조직은 올해 몇 살인가? 창피함을 알라.


성남시나이는 하늘의뜻을 안다는 지천명(知天命)의 문턱에서 서성이는 48세다. 또 시민을 얻고 간다는 의회의 나이는 한 가정을 책임질 이립(而立)의 나이다.


그런데 왜 나이 값을 못하고 더럽고 치사한가? 성남은 부족함이 없는 부자도시다. 그간 허리띠를 졸라매고 일태분식(一太分食)하는 인심과 앞만 보고 달렸던 성남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렇다보니 80년대 이선희가 불렀던 노랫말이 생각나 한 소절을 옮겨본다./안개처럼 밀려 와/파도처럼 꺼져간다(후략)는 노랫말처럼. 가난은 안개처럼 밀려와 파도처럼 꺼졌지만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하며 살았던 그 시절이 그립다는 주민들이 많다. 어이 된 일인가? 집행부와 의회는 책임을 져라.


은수미 시장의 무신불입(無信不立)과 원견명찰(遠見明察).윤창근 의장의 제심합력(齊心合力)이 무엇인가? 직언고화(直言賈禍=바른말로 화를 자초..)라 했지만 성남에서 잔뼈가 굵은 윤의장은. 집행부와 지역을 보는 안목이. 은시장 과는 달라야한다. 여당은 야당시절을 잊었는가? 달을 별이라고 하는 의회나 달을 달이라고 말못하는 의회는 어디에도 필요없음을 알고 반성 하라.


시민들은.  혈세로 호의호식하고 자신의 영달만 생각하는 정치꾼은 원하지 않는다. 또  무능한 다선 (多選)보다는 유능한 초선(初選)을 원한다. 또 대표나 상임위원장의 자리값을 못 하는 무능한  야당도 원하지 않는다. 박광순의원과 이제영 노환인같은 전직의원을 본받아라.


야당은 알라.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모래 만도 못하고, 주위의 눈치가 무서우면 의원을하지마라.또  청년시민이  독후감없이 책만 대여해도  돈을 준단다.  이런 조례를 제정한 의회도 원치 않는다.



대여(貸與)의 의미보다는 독서(讀書)에 의미를둬 독후감(讀後感)을 받고 돈(錢)을 줘야 하는것 아닌가? 본인 돈이라면 허드렛물처럼 이렇게쓰겠는가? 이런발상도 의정인가?


의원들은 혈세를 낭비하는 월급쟁이보다 자신을 불태워 주위를 밝힌 흔적을 남겨보라.그리고 선출직들은 가슬추연(加膝墜淵=기분에따라 사람을 대하는..)을 하지마라. 선출직을 포함한 공직자는 현직을 유지하는한 외부의 전화를 받고 말고는 자유가 아니다. 어느 전화에 어떤 민원과 무슨 건의와 칭찬이 있을지 모른다.


공직자의 친절한 전화 한마디에 민원인들의 천근(千斤)발길은 깃털같이 가벼울 수도 있고. 깃털같이 가볍던 발길이 천근 발길이 될수도 있음을 알라. 우리모두는 잠재적인 민원인이다. 의원들도 타기관에 전화할때는 민원인이다. 전화가 어떻다고? 또  고소,고발보다는 소통을 하라. 명심불망(銘心不忘)하길바란다.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