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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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1.06.04 18:08 |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


202071일에 출범한 태안군 군정발전위원회는 513일에 열렸던 임시회의까지 총4회가 열렸다고한다. 이날 임시회의에서는 가세로 군수가 201814대 태안군수로 취임해 추진한 가로 림만 연육교 건설추진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날 보고한 추진계획은  가군수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부나 하루도 쉬지 않고 추진한 가로 림만 연육교건설계획을 보고 받고. 박수로 치하(致賀)했다고 한다.


국토부는 지난달 21일 태안군민들이 반백년(半百年)동안 오매불망(寤寐不忘)하던 국도38호 승격과 연육교건설계획을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포함시켰다고 한다.


칭찬(稱讚)과 박수가 인색(吝嗇)한 우리사회에서 잘한 일에 박수 치고. 치하를 하는 것은 잘하는 것이다.

그러나 발전위원들은 군정에 박수만 치는 조직 보다는   가세로 군수처럼 품앗이가 안 되면 호락질을 해서라도 박수를 받는 군정발전위원이 돼야한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모이라면 모이는 시계추(時計錘)위원회가 돼서는 안된다. 군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금맥(金脈)을 찾아 황금(黃金)을 캐는 발전위원회가 되라. 일엽장목(一葉障目)하는조직은 안된다.


10년 대한(大旱)에 소나기 같은 조직말이다. 그런데 4회 동안 무슨 보석을 캤고 무슨 소나기를 내렸는지는 발표가 없어 알 수 없다. 위원들은 회의 수당만 받는 위원회라는 자존심상하는 소리를 듣지 않게 노력해야한다.  발전위원들은 수당이 탐나고 명함(名銜)치례를 위해 자원(自願)한 게 아니지 않는가?


지역과 군정에 관심이 있어 자원했을 것으로 믿는다. 그렇다면 이런 저런 자존심상하는 오해를 받지 말고 공룡발자국 같은 큰 족적을 남겨봐라. 또 회의내용을 언론에 공개해 어떤 금맥을 캐는지도 공개하라. 그리고 각()분과위원회는 위원회별로 발견한 금맥을 취합해 분석하는 발전위원회가 되라.


또 표를 의식해 불법을 외면하거나  편을  가르는 정치꾼은 본받지 말고 주민을 우선하는 정치인은 본받아라. 또 지역에서 활동하는 책임자(責任者)자리가 겹치면 안된다. 이는 운영규칙을 시안(試案)한 집행부의 안목이 의심스럽다. 대표가 겹치면  조직의 활동은 원활하지못하다.


보자 우리 몸의 다섯 손가락은 역할이 각기 다르다. 그런데 주먹을 쥐고 겹처 있으면 다섯 손가락들은 활동을 못하듯 말이다. 5개 분과49명 위원들은 군()의원(議員)숫자 의 7배다.


그러니 군 의원들보다 많은 것을 봐라. 물론 일부주민들의 시각처럼 발전위원들 전부가 무실하고 혈세만 낭비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오해 받지 않게 활동을 하라. 이런 오해가 염려돼  2~3차 건의를 했으나.메아리가 없는 우이독경 (牛耳讀經)으로 끝났다. 특히 발전위원들은 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집단민원에 관심을갖고 수시로 접근해 해결책을 찾아보라.


발전위원들이 군정에 간섭을해서는 안되지만 관심은 갖어야한다. 그러나 집행부에선 간섭도 관심도 싫어할수있다. 다시 제언한다.  8.15광복절 같은 국가기념행사준비를 사회단체에 위탁보다는 군에서하게하라.  


또 바다오염을 막을수있는 어구실명제와  주민의 위생문제와 직결돤 건어물 공동건조장건설 추진을 건의하라. 이는 모두를 위해서이다. 주민의 위생과 청정바다지캠은  말로 되는게 아니다. 이는 이해(利害)관계에따라 뭉치는 정치꾼들이 아닌 순수한 발전위원들이 앞장서야한다.


정치꾼처럼 일수차천(一手遮天)하며 내편만 보는조직원은 되지 말라. 홍언표. 박풍수 위원같이  관심을 갖는 위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노마십가(駑馬十駕=노력하면 성공할수있..)라 했으니 붙밖이 주먹보다는 움직이는 손가락이 되라. 주민들이 보고 있다. 명심불망(銘心不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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