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1.03.01 12:25 |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


태안군의 군정홍보 책자(冊子)에 대한 유감(有感). 

 

전국 226개 지자체들은 시책(施策)홍보를 위해 매월1회씩 신문이나 책자를 발간(發刊)한다. 태안군도 예외가 아니어 책자로 발간한다.


지자체에서 제작되는 신문과 책자는 언론사나 출판사같이 전문직들이 제작하고 발행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그래서 독자들의 눈에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을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토()를 다는 주민들도 있다. 그러나 많은 주민들과 탯줄을 태안에 묻고 외지에 나가 사는 출향인 들은 홍보책자나 신문을 보고 군정과 고향발전을 안다.


그렇다보니 고향소식과 발전모습이 궁금해 오매불망 (寤寐不忘)소식지를 기다리는 출향인 들이 많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안면읍출신 이금동 21세기 시민포럼회장은 재()성남 서.태안 주민들에 소식지를보고 태안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성남시 새마을회장과 재.성남 서.태안 향우회장을 지낸 이금동회장은 고향사랑이 남다른 출향인 이다.


그래서 만나면 고향이야기가 전부다. 지역감정이 어느 지역보다도 강한 성남에서는 충청향우회는 물론 서.태안 출신들의 모임이 활발하다.


필자는 군정홍보나 자문 그리고 발전위원에 출향인 참여를 고려해달라는 소원(所願)을 수차 했다. 외국인을 명예군민으로 위촉해 표창까지 하면서 출향인 들에는 왜 무관심하고 인색한가?


출향인 들은 군민들 이상으로 애향심이 많아 친인척과 지인을 통해 고향소식을 들으며 발전을 기원한다. 이런데도 참여를 안 시키는 데는 어떤 계산이 있을 것이나 봉황(鳳凰)의뜻을 어찌 연작(燕雀)이 알겠는가?


올해부터 소식지제작을위해 새로운 편집위원을 위촉했다니 기대하며 유감(有感)을 적으니 오해(誤解)없기 바란다.

앞으로 소식지 편집은 구태를 벗고 환골탈태(換骨奪胎)해 주민들이 기다림을 갖게 하라. 군민들이 보고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늦어도 매월5일내 에 독자 옆으로 가고. 이달의 포커스 선정은 희소가치(稀少價値)를 갖게 하라. 우리가 365일 미역국을 먹는다면 생일(生日)날에 미역국을 먹는 의미가 없다. 이렇듯 하나만 선정해 눈에서 지워지지 않는 희소가치를 갖게 하고 증액 없는 증면과 증부를 연구하라.


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란을 만들어라. 특히 노마지도(老馬知道)라 했으니 시니어들의 마음을 열어 군정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게 하라.


그리고 영화상영과  음악제같은 문화행사는 시니어 크럽과 각 경로당 또  복지관에 미리 공고하고 소식지에 실려 관람할수있게 할것을 다시제언한다. 특히 노인들에는 선택과 집중에 노력하는 시니어 크럽을 중심으로 홍보를하라. 또 민원중계실을 운영해공무원들이 외면한 원성(怨聲)어린 민원(民怨)을 시정하라


집행부는 모범공무원과 모범군민. 또 시니어 클럽같이 열심히 하는 기관 시상(施賞)을 활성화하라. 시상은 남발(濫發)도 금물(禁物)이나 외면(外面)도 금물이다.


웃음을잃고 살아가는 노인들에 밝은 웃음을선사하는  권경미 유제경팀장같은 웃음천사를 찾아 스마일 상을 시상하라. 딸같고 며느리같고 손녀 손자같이 상냥하고 친절하며 부지런한 시니어 크럽직원들에 희망과 힘을 싫어주라. 


특히 시니어 크럽 조혁관장같이 선택과  집중으로 지역과 조직을 발전시키는 오너를 찾아 시상하라.  이는 편집위원들의  몫이지만  군이부당(群而不黨=패를가르지않는..)한 중립성(中立性)과 멀리보는 안목(眼目)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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