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우리 다(多)같이 생각해 보자.ㅁ  
꺼진 불(火)도 다시보듯. 준공물(竣工物도 다시보자.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0.12.16 13:39 |


ㅁ우리 다()같이 생각해 보자.ㅁ


꺼진 불()도 다시보듯. 준공물(竣工物)도 다시보자.


태안읍 남문리156-3번지에 남문공영주차장이 건설됐다.


이 주차장은 국비1645백만원과 도비1억원. 그리고 군비319100만원 등 4936백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2019년 12월에 착공해 약11개월여 만인 11월말일에  준공했다.


이날 준공된 남문공영주차장은  지상128면과 지상2층 279면등 407면으로 건설돼 407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창이다.


그래서 동.서부와 재래시장 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나 외지인들의 주차불편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시장주변노상(路上)의 불법주차나 장기주차 등이 줄어들게 됐다.


이날 준공된 남문공영주차장은 연말까지는 주민홍보를 위해 무료주차를 할수 있게 개방한다.

남문공영주차장이 건설되면서 인근의 시장홍보는 물론 때로는 행사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12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명물이 되게 됐다.


그러나 옥()에도 티가 있듯이 아쉬운 부분도 있다. 1층에서 2층으로 진입하는 통로에 일반도로(一般道路)와 같이 좌우(左右)를 구분하는 중앙선표시가 없다.


중앙선 표시가 없다보니1~2층을 오르내리는 교행(交行)시에 접촉사고발생시 C.C.TV설치는 했겠지만 즉석에서 시비(是非)를 가르는데는 말들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상.하행의 좌우를 가르는 중앙선(中央線)표시가 있어야한다.


그리고 49억3천6백여만원을 들여 건설한  2층 주차장 네 모퉁이에 10여 면의 주차면 까지 줄여 식수(植樹)하고  중앙선을 긋지않은 이유를 다같이 생각해보자. ()은 푸른 도시 조성을 위해 식수를 했다고한다. 그러나  주차장의  목적과는 거리가  있어보인다.


 주차장에 심은 나무를 동백로나 다른 지역에 식수를 했으면 어땠을까? 거액을 들여 건설한  주차장에 주차면(駐車面)을 줄이면서까지 식수가 필요할까? 식수를 하다보니 나무를 보호하는 돌은 주민들의 쉼터가 됐다. 


이런 보호석은  우천(雨天)과 혹한(酷寒)시가 아니면 언제든지 앉아서 담소하며 쉴 수 있다. 그러다보면 때로는 차()내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버릴 경우가 있고. 때로는 주민들이 쉬면서 먹고 버린 쓰레기나 오물이 쌓일 수 있다.


뿐만아니다. 오물(汚物)과 쓰레기장이 되고. 또는 불량인 들이 찾는 탈선장소가 될 수도 있다

오물과 쓰레기는 노인일자리로  치울수있지만 쉬고있는 주민들은 누가 치우나?


주차장에는 차량의 도난(盜難)과 파손(破損)을 감시(監視)하는 감시용 시설(施設)외에 다른 시설은 설치(設置)않는 것이 좋다. 감시용 시설 외의 시설은 자칫 사고(事故)에 이용 될 수 있다.

그러니 꺼진불을 다시보듯  주차장의 준공을 다시보자.


그리고 가정(家庭)집의 지붕이나 주차장(駐車場)에 설치하듯 1층에서 2층으로 오르는 통로(通路)지붕에 태양광(太陽光)시설을 해서 주차장관리에 필요한 전력(電力)을 자급(自給)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구안능지(具眼能知)라 했으니 꺼진 불도 다시 보듯. 준공건물도 다시보자.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