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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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0.04.10 07:16 |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43)


옛말에 호랑이에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라 했다. 이는 태안군을 보고하는 말 같다.


코로나19멀미 속에서도 청사주차장을 주민들에 돌려주기 위한 증면공사가 한창이다.


이는 5대 독자(獨子)를 가슴에 묻어도. 정신을 차리고. 코로나멀미에도, 정신을 잃지 말자는 교훈이다.


이 공사는 청사주변에 주택들이 늘면서 주차난으로 빚어지는 노상주차 근절과 주민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공사란다.


일몰(日沒)후 주차를 원칙으로 하는 주차장은 현재91()에서 350면으로 늘려 주민들에 제공한다. 또 청사주변은 각종 초화(草花)를 식재(植栽)해 주민들이 보고 즐길 공원도 조성한다. 주민발길이 잦을 청사를 생각하며 제언한다.


(1)현재 민원실 앞에 세워진 깃대와 경비실 앞에 있는 진입로헌납공덕비를 시민게시판이 세워진 길가()로 옮겨 오가는 주민들과 친하게 하자. 또 깃대 옆의 소나무를 이식(移植)해 주차 면을 늘리고 대형행사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해.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효과를 내자.


(2)초화(草花)는 봄은 진달래와 개나리. 가을은 코스모스와 무궁화(無窮花)를 볼수 있게 해 무궁화 군()으로 명성(名聲)을 높이자.


또 청사가 업고 있는 뒷산은 철죽이나 무궁화동산으로 조성해 태안의 화산(花山)으로 조성하자. 기존아파트단지나 단독가구는 무궁화심기운동을 펴고, 신축은 식재를 의무화해 태안의 이미지를 살리자.


마늘농가에 박스를 제공하듯 무궁화묘목도 제공하자. 노승(老僧)이 꿈속에서 꽂았던 지팡이가 흥주사의 은행나무로 변했다는 전설처럼 무궁화도 꽂으면(揷木)꽃이핀다.


군민들은 노승처럼 무궁화 꿈을 꾸자. 천안삼거리에 능수버들이 있다면. 태안 삼거리는 무궁화로 알리자. 은사(銀沙)덮인1,300리 해변에 청송(靑松)과 동무하는 무궁화가 있다면 어떨까?


안면도와 만리포.연포와 몽산포 등 해변으로 가는 길이 온통 무궁화(無窮花)로 덮였다면 어떨까? 또 충청남도 무궁화군 소원면 시목리. 또는 충남도 무궁화군 무궁화읍 남문리라는 주소를 쓴다면 이는 꿈일까?


오동도에 동백군락지가 있다면 태안반도는 무궁화군락지를 조성해. 무궁화 천삼백리 화려한 태안을 만들자.


(3)계절 따라 웃으며 손짓할 가을의 무궁화와 코스모스. 봄의 개나리와 철죽이 피는 군청로()를 조성하자.


또 동백(冬柏)없는 동백로는 무궁화 길로 조성해 꽃같이 아름답고, 꽃같이 순하며, 꽃 같은 애국심과 꽃향()같이 좋은 향()으로 소송도 없고  먼지 없는 깨끗한 건어물(乾魚物)을 팔자.


(4)관광객이 찾는 해수욕장과 안면~보령간을 잇는 해상교 입구에 육쪽 마늘의 본관을 알리는 마늘 탑()을 세우자.


육지속의 외딴섬 가의도에 마늘사당(역사관)을 지어 장건(기원전139)이 들여왔다는 육쪽마늘의 출생과 공평(公平)의뜻이 담긴 육()쪽의 의미로 태안을 홍보하자.


태안군은 마늘농가에 마늘상자(箱子)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도 좋으나 생산자의 반듯한 양심상자(箱子)가 우선이다. 물론 전부는 아니나 불신은 지울 수 없는 게 현실이다.


(5)다시 제언한다. 앞으로 모든 행사홍보나 특산물홍보는 상자제공도 좋지만 정.부군수를 포함한 공직자는 농산물홍보스티커를 제작해 수시로 차량에 부착하는 솔선을보이자.


김장철은00지역의 절임배추.00지역의 호박고구마.00지역의총각무.등 고령운전자의 차량알림처럼 말이다.


이런 차량홍보가 외지에서 보인다면 전국제일의 군수와부군수가 된다. 또 청정지에서 건조된 어물(魚物)인식과 바가지 없는 태안을 알리자. 특히 품질과 위생을 보장하는 로칼 푸드가 되라.


농산물에 대한 농약검출과 생선의 위생관리는 선택이나 옵션이 아닌 필수다. 소비자의 건강은

생산자의 양심이 중요하다. 이제는 郡에서 보증하는 덕장을 운영해 깨끗한 건어물을 팔게하자.

명심불망(銘心不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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