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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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0.03.22 15:27 |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38).


태안군은 코로나19에 멀미하는 상인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태안군700여 공직자들은 코로나 멀리로 시달리는 상인들에 일출 같은 희망과 무쇠 같은 용기를 키울 두엄이 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특히 매주 금요일에 한 시간씩 가는 공무원들의 장보기 출장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배먹고 이빨 닦고. 도랑치고 가재 잡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군정에 상인들의 환호성과 박수소리는 사해(四海)를 호령하는 백화산 까지 들린단다.


 또 코로나19에 멀미하는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해 지난2월까지는 5%를 활인했던 태안사랑 상품권은 3월은10%로 상향조정해 판매한다.


이처럼 코로나19에 지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는 태안군의 앞날은 중천에 솟은 여름 햇살만큼이나 밝다.


또 사사롭게는 가군수가 자가 건물의 임대료를20%인하해주는 등 공사(公私)를 넘나들며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있어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고통은 나누면 반()으로 줄고.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됨을 실천하는 군정에 군민들은 힘을 얻고 있다. 칠흑같이 어둡던 지역경제가 여명(黎明)처럼 밝아오니 주민들은 안도의 숨소리를 낸다.


태안군은 최근에 친환경농작물판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자료를 냈다. 이를 보면서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는 속담 이 생각났다. 그래서 태안군과 상인에 바란다.


예로부터 권력(權力)과 장사(掌事)는 혈육도 속인다는 말이 있지만 태안에서만은 버리자. 그리고 우리가 먹는 먹거리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소비자들에 바가지는 고사하고. 종구락도 씌우지 않는다는 태안을 만들자.


특히 시장주변의 생선(生鮮)건조(乾燥)는 진부령의 황태(黃太)덕장처럼 청정한 곳으로 옮기자. 이곳은 유동인구로 인한 먼지와 공용주차장까지 있어 매연까지 염려된다.


상인들은 매연과 미세먼지가 염려돼 마스크를 쓰면서 매연과 먼지가 염려되는 먹거리 위생에는 왜 무심 한가?


상인들과 태안군은 바가지는 고사하고 종구락도 씌우지 않는 태안을 만들어. 왔다간 손님이 다시 오게 하자. 또 공직자들은 장을 보면서 반찬의 위생도 살피자. 두 눈보다는 .네눈이 많은 것을 본다.


지난해 강원도 속초상인들과 담소할 기회가 있어. 휴가를 태안으로 오라고 권유해봤다. 그곳은  물건이 싸냐고 물어 그렇다고 했지만 믿지 않았다. 관광지는 바가지로 인식하니 태안만은 바가지도 종구락 도 씌우지 않는다는 인식을 심자.


도리불언(桃李不言=말보다 덕이 있으면 사람이 모인다는..)이라했다. 인심은 은사(銀沙)갖고 신세는 갚는 태안이 되자. 또 정치권은 언귀우호(言歸于好)를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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