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多)같이 생각해보자.(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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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0.03.06 11:27 |


우리 다()같이 생각해보자.(34)


긍정(肯定)의 배신(背信)과 양심(良心)의실종.그리고 양심(兩心).


이 단어들은 우리일상에서 이해득실을 낳는 단어다. 사회가 혼란한 것도 긍정보다는 부정(否定)과 배신 속에 숨은 양심(兩心)때문이다. 우리는 양심(兩心)의 그늘에서 사는 경우가 있다.


양심(兩心)은 착한 양심(良心)과 못된 흑심(黑心)이 있다. 그래서 사회가 한풍(寒風)에 흩날리는 한설(寒雪)처럼 혼란하다. 이는 상대의 진실은 부정(否定)하고. 내 억지만 고집(固執)하는 흑심 때문이다. 누구를 특정(特定)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일것이다.


국민들은 지금 코로나 멀미에 정신을 못 차린다. 태안군민도 예외가 아니다. 태안군공직들은 이 와중(渦中)에도 호랑이()에 물려가도 정신을 차리라는 속담을 새기고 있다.


특히 정부(正副)군수를 포함한4~6급 공직자들이 군정과 지역을 홍보하는 전화컬러링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100만 공직사회가 본받을 일이다.


특히 코로나 멀미에 정신을 못 차리는 군민건강을 걱정하며 예방수칙을 알리는 전화컬러링(coloring)은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태안군 공직자들만이 할 수 있는 봉사다.


낮은 자세. 높은 봉사(奉仕)에 여념 없는 공직자들에 군민들은 박수를 보내자. 필자는 주마가편(走馬加鞭)의 마음으로 부탁이다. 태안의 선주(船主)와어업인들을 포함한 군민들과 700여 공직자들은 많은 국민들로 부터 도움 받았던13년 전의 일을 잊어서는 안 된다.


2007127일 혹한(酷寒)에 떨던 바다가 기름에 덮였을 때 전국에서 달려온 123만 명의 고마운 손길을 잊지 말자. 특히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복구된 태안군의 공직자들은 성명낭자(聲名狼藉=좋은이름이 무너지지 않게..)가 안 되게 고마움에 빚을 갚아야한다.


그러니 6급이하도 한 달에 커피 한잔 값만 아껴 태안군을 전국에 알리고 같이 걱정하며 고마움을 아는 조직이 되면 어떨까? 우리를 위협하는 코로나19가 곧 종식(終熄)된다고 한다. 그때까지만 이라도 종식을 바라는 컬러링을 내보자.


전국처음으로 시행한다면 100만공직 사회는 물론 국민들이 영원히 기억할 태안군이 된다. 그리고 군정발전위원회가 태동되면 정부와 충남도에 모범기관표창 건의도 할수 있다. 표창을 원하는 것은 아니나. 호사(好事)는 알려야한다.


또 우천(雨天)시에 1만원상당의 고급우산(雨傘)을 민원인에 빌려주는 제도는 박수를 친다. 그러나 회수방법은 간편 하라. 빌려간 민원인의 양심을 말하는 게 아니다. 대여자의 편의와 간편한 회수를 말한다. 현재는 연락처와 주소만 기록한다.


우천에 빌린 우산을 와룡(臥龍)선생처럼 햇빛이 쨍쨍한 날에 들고 나오는 것은 성의가 중요하다. 보증금제도가 있지만 이보다는 수시로 면사무소를 찾는 이장(里長)에 맡기고.


이장은 면사무소에 주자. 그리고 면()사무소는 수시로 찾는 군청에 반납하자.우산대여자=이장=면사무소=군청을 연결하는 방법이다.


우산담당자는 우산회수(回收)업무만 할 수 없으니 회수 독촉은 매주2~3일씩 민원실 봉사자의 도움을 받자. 그러면 회수시간이 빨라서 다른 손길을 기다리는 우산이 되고 대여자들은 반납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화장실에 갈 때와 올 때가 다르다는 속담이 있다는데 뜻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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